너도밤나무

 너도밤나무 (참나무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25m 정도로 자란다.

 암수한그루이며,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꽃이 핀다. 수꽃차례는 새가지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수꽃은 꽃자루 끝에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 꽃자루에는 백색 털이 밀생한다.

암꽃차례는 새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암꽃은 보통 2개씩 달리며,

암술대는 2~3갈래이고 뒤로 젖혀진다.

 

열매 - 각두에 싸인 열매는 길이 1.5 ~ 2cm의 삼릉형이며, 안에 2개의 견과(堅果)가 들어 있다. 익으면 각두가 4갈래로

갈라지며 뒤로 젖혀진다.

 

너도밤나무의 떡잎 -  모양이 영판 밤모양이다.

 

 

 

 

 

 

 

 

잎은 난형~타원상난형이다. 밑부분은 둥글거나 평평하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고 물결 모양으로

약간 굽어 있다.  측맥은 9~14쌍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며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