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14. 10. 5. 10:59

 갯질경이 ( 갯질경이과)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

"갯길경이"이라고 한다.

주걱 모양의 뿌리잎은 사방으로 펼쳐지며 잎자루는 붉은빛이 돌고

잎몸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줄기는 30~60cm 높이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9~10월에 갈라진 가지마다 자잘한 노란색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갯질경이는 바닷가의 환경에 잘 적응해 소금기가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2014.  9.   24.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