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도

경주 오봉산(유학사~오봉산~주사산~송선리) 2024. 10. 12.

바람- 2024. 10. 14. 22:29

 

 

경주 오봉산 685m

2024. 10. 12.

중국 태항산 트레킹팀 번개

유학사 - 부산성 - 오봉산 - 마당바위 - 주사암 - 주사산(고랭지 묵밭) - 송선리(성암사)

경주_오봉산_2024-10-12_092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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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항산 트레킹을 위하여 다리힘 올리자고 친 번개공지에 콜하고~~

신경주농협 주차장에서 모여, 차량1대는 송선리에 두고

다른 차량1대로 유학사로 이동~~

총 21명의 인원이 태항산 트레킹을 함께 한다.

오봉산 번개에는 6명 참석~~~

유학사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하고 유학사 마당으로~~~

 

 

정겹네~~~ㅎㅎ

 

 

옥문지에 있는 이정표

 

옥문지

 

 

쉼터까지 계속 오름길이다.

 

 

종자를 흘려버리고 열매껍질만 달고있는 매화노루발 (노루발과 노루발속)

 

 

쉼터에서 간식으로 한템포 쉼을 한 후, 다시 오름짓을 하여

능선에 접속하고 오봉산으로 진행하면 조망터가 나타난다.

여근곡전망대 주차장이 저 아래에~~~

 

주차장 줌 인

 

 

저~짜에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줌 인

 

 

잎이 깊게 갈라져서 큰구와꼬리풀(현삼과 꼬리풀속)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서는 개불알풀속....

 

 

 

장대냉이(십자화과 장대냉이속)는 열매를 다글다글 달고 있고~~~

 

열매는 각과로서 길이 1cm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다

 

 

장구채(석죽과 장구채속)

 

열매 모양이 장구채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삼형제바위

 

 

오봉산 정상

 

 

 

마당바위에서~~~

 

지난해 12월 5일 단오종주(단석산~오봉산 환종주) 할 때에

이 마당바위에서 멋진 일몰을 보았었던 기억이다.

 

 

점심은 하산하고 먹기로 하고 간식을 넉넉히 준비하자고~~~

밥 시간 같은 간식타임을 하기 위해 좋은 자리를 찾아 마당바위에서 천촌방향으로

더 진행하니 멋진 전방바위가 있다.

 

 

이 바위 앞에서 식사시간 같은 간식타임으로~~~

 

 

일행들의 간식 타임을 하는 동안,

예전에 한번 천촌으로 하산을 했던 그 암벽까지 갔다온다.

이 표지판에서 주사골로 내려가는 길흔적이 보이는데 상당히 가파르네...ㅠ

표지판에서 더 진행하고~~~

 

 

로프가 있었던 암벽의 상단이 보인다.

 

 

지금도 로프가 걸려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지만,

저 바위 끝 지점까지 내려가야 되어 여기서 되돌아 간다.

 

 

바로 옆의 절벽도 높이가 상당하다

 

 

 

로프를 잡고 암벽을 타고 내려가서

천촌마을의 놀자학교로 하산하는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되돌아가면서 조밥나물(국화과 조밥나물속)에게도 눈맞춤하고~~~

 

 

간식 자리로 되돌아오니 간식타임은 계속되고 있고 ~~ㅎㅎ

좀 더 머물다가 주사암으로 되돌아간다.

마당바위를 돌아보고~~

 

 

주사암은

경상북도 문화재 제522호, 대한불교 조계종제11교구 불국사 말사이다.

 

 

 

 

입구의 암벽에 담쟁이넝쿨에도 가을색이 물들었네~~`

 

 

입구에 있는 주사암 안내판

 

 

임도 갈림길에서 주사산 방향인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임도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만나는 이정표~

낙동정맥길의 숙재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봉산은 낙동정맥에서 벗어 나 있다.

낙동정맥 줄기에 있는 숙재고개는 생식마을 입구이고 사룡산과 오봉산의 갈림길이다.

 

 

곧 다시 만나는 이정표~

 

 

위 이정표에서 낙동정맥길 접속구간까지 풀더미와의 전쟁이다. ㅠㅠㅠ

털쑥부쟁이 꽃 군락을 뚫기도 하고...

억새 군락을 헤쳐나가기도 하고...

청미래덩굴... 산딸기나무... 제피나무 가시에 찔려 '아야아야' 소리가 여기저기서 ...ㅎㅎ

예전에는 이쪽 길도 좋았었는데 , 언제부터인지 풀더미 사이로 길흔적이

겨우 나타나 있다.

요래 풀더미 사이로 겨우 있는 길흔적 따라 진행한다.

 

 

이 이정표부터는 계속 임도길 따라 송선리까지 내려간다.

 

 

향유(꿀풀과 향유속)

꽃향유에 비하여 화서가 가늘고 포가 난형이다.

 

 

와~~~~ !

다 익어서 열매껍질이 벌어진 으름이 주렁주렁~~~

그냥 갈 수 없찮아~~ 맛을 보고 가야지~~~^&^

나 원 참... 씨 뱉을려니 입안이 분답네 ㅎㅎ

잘 익어서 과육은 달짝지근하다~~

 

 

꽃받침이 뒤로 제껴졌고, 열매껍질에 털이 있으니 수까치깨(벽오동과 까치깨속)

 

 

암술과 수술이 화관 밖으로 나오니 방아풀(꿀풀과 산박하속)이다.

 

 

큰도둑놈의갈로리(콩과 도둑놈의갈고리속)

소엽이 5~7개이고, 잎끝이 뾰족하다.

 

고글 모양의 꼬투리~~

 

 

붉은서나물(국화과 붉은서나물속)

잎자루가 없고 꽃자루가 서고, 두상화는 흰색에 가까운 연노란색이다.

 

 

성암사를 지나서 만나는 안내판~

 

 

주차된 공터까지 가면 산행은 끝이 난다.

 

 

건천 톨게이트 앞 대진기사식당에서 고디탕을 먹고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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