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초본)
며느리배꼽
바람-
2020. 10. 3. 11:59
며느리배꼽 (마디풀과)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는 덩굴지는 한해살이풀.
2m 정도 길이로 벋는 줄기에 갈고리 같은 잔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붙는다.
줄기에 어긋나는 세모꼴 잎은 잎자루가 잎몸 안쪽으로 다소 올라 붙는다.
잎자루에도 갈고리 가시가 있고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 밑 부분의 커다란 턱잎은 나팔처럼 퍼진다.
7~9월에 가지 끝에 연녹색 꽃이 모여 피며 둥근 열매는 남색으로 변했다가
검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