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12. 8. 4. 12:00

 섬자리공 (자리공과)

 

울릉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무처럼 굵은 뿌리에서 나온 줄기는 1~2m 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달걀형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과 마주나는 총상꽃차례는 곧게 서고 흰색 꽃이

촘촘히 돌려 가며 달린다.

꽃차례에 작은 돌기가 있고 꽃밥은 흰색이다.

열매송이도 꽃송이대로 곧게 서고 씨 표며에는 고리 모양의 무늬가 있다.

 

2012.  6.   14. 울릉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