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초본)

앉은좁쌀풀

바람- 2010. 9. 21. 01:22

앉은좁쌀풀 (현삼과)

 

높은 산의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20~30cm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넓은 달걀형 또는 둥근 달걀형으로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둥글다.

잎은 가장자리 윗부분의 톱니가 둔하고 밑 부분의 톱니는 뾰족하다. 

6~8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자줏빛이 도는 흰색꽃이 달리는데  아랫입술 가운데에 노란색 반점이 있다.

다른 식물로부터 양분의 일부를 얻는 반기생식물이다.

 

▼지리산 천왕봉 오름길에서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