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암 메타세콰이어 일천바위/ 불국사 단풍 2024. 11. 30.






경주 남산(옥룡암 메타세콰이어 일천바위)
불국사 단풍터널
2024. 11. 30.
옥룡암 - 마애조상군 - 탐방로 합류 - 해목령 - 메타세콰이어 - 일천바위- 옥룡암
불국사로 이동하여 단풍터널 800m 왕복~
옥룡암의 애기단풍이 유명하다
잎을 많이 떨군 애기단풍나무는 단풍이 늦은 걸까...
아직 푸른빛이 도는 잎이 있으니 이른 걸까.....
예년에 비해 옥룡암의 애기단풍나무의 색깔이 좀 아쉽다.





마애조상군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보고~~

마애조상군은 한 컷만 담고 올라간다.

마애조상군 위~~~




금줄은 안보이는데....

오르니 금줄이 보인다. ㅠ
상서장에서 오는 탐방로에 합류하고~~~

탐방로를 따라 진행하면 전망데크를 만나고, 잠시 조망보고 해목령으로 진행~
해목령의 이정표 옆으로 길흔적따라 내려가면 메타세콰이어 군락을 만난다.
침엽수는 거의 상록수이지만, 잎갈이를 하는 나무도 있다.
낙엽송, 낙우송, 메타세콰이어...
이 3종은 얼핏 구분이 헷갈리지만 구분 포인트만 알면 의외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남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송은 원산지가 일본이고 잎갈이를 한다고
'일본잎갈나무'이다.
잎갈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구분
잎갈나무는 솔방울의 비늘끝이 곧바르고, 20~40개이고 암수한그루이다.
일본잎갈나무는 솔방울 비늘끝이 뒤로 젖혀지고 50개 이상이고 암수한그루이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6
메타세콰이어 군락에서~~~

3종의 구분 포인트는 잎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낙엽송(일본잎갈나무)는 소나무과이며, 20~30개의 잎이 모여나고,
낙우송은 낙우송과이며, 잎은 깃꼴로 어긋나고,
메타세콰이어도 낙우송과이며, 잎은 깃꼴로 마주난다
옥룡암의 식혜곡에 있는 군락지는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의 잎을 확인하니
마주나기 한 메타세콰이어 나무였다.











메타세콰이어 군락지에서 탐방로로 되돌아가지 않고 왼쪽의 산사면으로 진행하여
일천바위로 바로 간다.
일천바위 능선에 올라서 바라 본 메타세콰이어 군락지~
짙은 갈색빛의 메타세콰이어 군락지 왼편에 재선충에 감염된 갈색으로 변한
소나무도 듬성듬성 보인다.
경주 남산의 소나무들이 초록의 잎으로 언제까지 남아 있을까 ????

늦가을이라서 확연히 시야에 들어온다.


일천바위에 도착하여 조망을 보기위해 바위 위로 올라간다.


일천바위 위에서~~~




일천바위 위에서 바라 본 메타세콰이어 군락지


천년의 숲도 내려다 보이고~~~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맞은편에 조성된 천년의 숲~~
연구원에는 낙우송도 있고, 메타세콰이어도 있다.


내려와서 마왕바위(촉스톤) 아래로 통과하니 바람이 없고 포근하여
간식으로 쉼을 한다~~~
오늘은 기온도 낮고, 바람이 제법 세게 분다.

간식타임을 끝내고 되돌아 나가면서 담은 마왕바위(촉스톤)~

옥룡암으로 되돌아 온다

옥룡암의 애기단풍나무의 단풍이 아쉬워 불국사로 이동한다.
불국사 정문 앞 주차장까지 올라간다. (주차요금 소형 1대 2천원)
주차장 옆의 단풍나무의 단풍이 절정이다.





토함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단풍터널~~
붉은색깔보다 노랑과 푸른빛깔이 더 많다..
좀 많이 늦은 것 같다.






여기에는 푸름푸름~~~ㅠ

여기에는 노랑노랑~~~

햇빛이 들어 실제로는 참말로 눈이 부셨는데~~~

800m 정도 올라가다가 되돌아 내려간다.


초장두부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퐝팀과 헤어지고~~~
연두색은 2024. 3. 24. 산행했던 트랙이고,
붉은색이 오늘 산행의 트랙이다.
이번에는 아주 살짝 돌았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