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응봉산 2025. 2. 18.
울진 응봉산 998.5m
2025. 2. 18.
다솜
덕구온천호텔 주차장 - 모렛재 - 헬기장 - 응봉산 - 덕구계곡 - 원탕 - 덕구온천호텔 주차장
5년만에 다시 발걸음 하는 응봉산에서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에 가슴이 먹먹했다.
2022년도 3월 5일 오전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13일 완소했다는 방송.....
발화가 시작된 지점의 동 시간대에 차량3대가 지나갔고,
차량에서 던진 담뱃불이 발화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만 할 뿐이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다는 뉴스.....
산행을 하면서 산불흔적이 이렇게 처참한 건 보지 못했는데
검은 숯댕이가 된 나무 둥치 앞에서 우리 모두 먹먹하게 바라 볼 뿐이었다.
울진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담은 일출
덕구온천 주차장에 도착하니 볼떼기가 얼얼할 정도로 낮은 기온이다.
덕구계곡으로 하산할 예정이라서 등산로 입구까지 도로 따라 올라간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내판
들머리
화마의 흔적에 우리 모두 먼저 놀라고,
먹먹한 가슴에 감히 발걸음을 옯기지 못하고 멍하게 한참을 바라보았다.
모랫재~
원탕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잔설이 나타나고~~
화마가 비켜 간 소나무에 모두들 기특하다고~~ㅎ
화마의 흔적
제2헬기장을 지나가고~
응봉산 정상
덕구계곡으로~~~
전망대 보다는 쉼터 역할~~~
계곡까지 급경사 내림길이다.
덕구계곡의 하산길은 계속 갔다왔다로 건너면서 다리를 건넌다.
세계의 유명한 13개의 축소형으로 13개가 설치되어 있다.
제13교~
계속 건너는 다리 사진은 패스~~~
효자샘~
계곡 좌측에 족욕탕을 설치해 놓은 원탕이고,
계곡 우측은 산신각 건물이다.
산신각 건물을 담고 게곡의 징검돌을 건너 원탕 족욕탕으로 올라간다.
원탕에 먼저 도착한 일행의 사진~~~
온천물에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모랫재에서 내려오는 갈림길 이정표
용소폭포로 내려가면서 담은 계곡
꽃눈을 달고있는 꼬리진달래
용소폭포 상단부
용소폭포
마지막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이다.
야간 근무를 들어가는 일행이 있어
하산식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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