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초본)
이삭여뀌
바람-
2010. 9. 18. 01:53
이삭여뀌(마디풀과)
산의 응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40~80cm 높이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고 마디가 굵다.
줄기에 어긋나는 타원형 잎은 양 끝이 좁으며 앞면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원통형 턱잎 가장자리에 수염 같은 털이 있다.
7~8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가늘고 긴 수상꽃차례에
자잘한 붉은색 꽃이이삭 모양으로 성기게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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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모양
▼갈라진 가지에 한쪽은 수꽃만 달리고 (왼쪽) 다른 한쪽은
암꽃과 수꽃이 나란히 달린다.(오른쪽)
▼수꽃
▼수꽃과 암꽃(암술머리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