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초본)
톱풀
바람-
2010. 11. 16. 10:45
톱풀 (국화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50~120cm 높이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 털이 많고
밑 부분에는 털이 없다.
줄기에 어긋나는 넓은 피침형 잎은 뾰족한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줄기를 반쯤 둘러싼다.
잎은 양쪽 자장자리가 톱니처럼 규칙적으로 갈라져 '톱풀'이라고 한다.
7~10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송이가 촘촘히 모여 달린다.
총포는 동그란 종 모양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포조각은 2줄로 배열되고
혀꽃은 5~7개이다.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 꽃이 핀 줄기를 여러 가지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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