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15. 8. 8. 09:01

 황기 (콩과)

 

여러해살이풀.

흔히 약초로 심어 기르기도 한다.

줄기는 40~7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잔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달걀형의

작은 잎이 15~17개가 마주 붙는다.

7~8월에 나비 모양의 연한 황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네서 대가 긴 꽃이삭이 나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긴 꽃대에 많은 꽃이 밀착하여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3mm 정도이다. 

꽃받침은 5mm정의 종 모양이고 흑갈색의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의 길이는 15~18mm 이고 수술이 10개이지만 9개는 붙어 있다. 

 

한국에는 황기속에 제주도에서 자라는 탐라황기,

꽃이 자주색인 자주황기,

백두산 지역의 고산에서 자라는 개황기 등을 비롯해 5종이 자라고 있다.  

 

개황기 : 줄기 끝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꽃이 한 쪽을 치우쳐 달리지 않고 화축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달리며 곧추선다

 

 

2015.   7.   31.   후지산에서...

 

 

 

 

 

2015.   6.   24.   백두산 북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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