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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여성봉 오봉 도봉산 Y계곡) 2024. 5. 20.

바람- 2024. 5. 21. 12:06

 

 

북한산(여성봉 오봉 도봉산신선대 Y계곡 포대능선)

2024. 5. 20.

포스코 알프스산악회

송추주차장 - 여성봉 - 오봉 - 오봉능선 - 도봉산 신선대 - Y계곡 -포대 - 포대능선

- 포대산불감시초소 - 회룡사거리 - 송추계곡 - 송추샘 - 송추주차장

 

북한산(여성봉~도봉산)_2024-05-20_100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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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악회에서 5월20일 서울 도봉산 산행공지를 

5월 5일에 올렸었다. 

19일날 운장산과 구봉산을 연계산행을 하는 바로 다음날이라 망설이다가

몇일을 남겨놓고 콜 신청을 하고~~~

산행지도를 보니 탈출구가 있어 정 안되면 중간에서 탈출하기로 하고~~~~ㅎㅎ

포스코한마당체육관 앞에서 05시20분 출발~

조식과 하산식이 없기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도록 시간을 준다.

휴게소에서 구운계란2개와 쑥떡으로 아침식사를 하니 에너지 충전이 좀 부족하다는~~ㅎ

대형버스는 주차공간이 송추2주차장이다.

하산후 저녁식사(각자 개인)까지 하고 17시30분 귀포 출발을 한다고 한다.

총 7시간30분 시간이면 널널하다고 ~~~

출발~~~

 

 

오봉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여성봉 방향으로~~

 

 

오봉탐방지원센터 들머리를 통과하고

 

 

 

 

울대습지 자연관찰로 입구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산책길

 

 

자운봉까지 4.5km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보이는 조망

북한산과 도봉산 코스는 깜깜이라 여가 건지 거가 요긴지 몰라~~ㅎㅎㅎ

 

 

검색해 보니 뒷쪽 암봉은 사패산이지 싶다.

 

 

탐방로에 있는 기암인데, 어미소 품에 안겨있는 송아지 모습이 연상되네~

 

 

기암만 담고 조망을 패스한 게 좀 아쉽고~~

 

 

멀리 상장능선이 조망된다.

 

 

쇠 안전손잡이는 오름과 내림의 중앙선이네 ㅎㅎ

우측통행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제법 경사가 있다.

 

 

이번에는 우측은 우측인데 팔이 우측? ㅎㅎㅎㅎ

월욜... 평일이라 오늘은 우리팀만 오르고 있으니 ~~~

 

 

노구승천암의 입술바위가 생각나네 ㅎ

 

 

조망터에서

 

 

내려다 본 올라 온 능선~

 

 

저 암벽 틈새로 뿌리를 내린 나무들은 이제는 암벽보다 더 주인공이 되어 가는 듯~~~~

 

 

 

 

 

멀리 사패산 암봉이 보이고 ...

오른쪽으로 중간쯤 잘록한 안부가 회룡사거리이고,

나중에 하산 갈림길의 송추계곡 들머리였다

 

 

당겨보고~~

사패산 암봉이고, 능선은 송추북능선?

 

능선 2개가 겹쳐 보이고, 뒤에 희끗희끗한 암릉은 ???

 

 

쪽동백나무 꽃이 싱싱하다

 

 

 

 

 

드디어 여성봉 도착하고~~

여성봉은 바위 모양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여성봉 왼쪽으로 가서 조망하고~~~

맨 뒷쪽은 북한산 심장부인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이고,

앞쪽은 상장능선이다.

상장봉은 맨 오른쪽에 있다고~~~~

 

당겨서~~~

백운대에서 우이능선을 거쳐 상장능선으로 이어진다고 하네

 

 

상단부는 여성의 가슴모양이네~

저짜 족두리바위에 있는 가슴보다는 몬하네 ㅎㅎ

요래 놀다가....

 

 

 

오봉과  관음봉(맨 아래쪽)

 

더 크게 담고

 

 

북한산 우이능선 상장능선도 담고 탐방로로 나가 올라간다.

 

 

오봉 아래에 있는 관음봉...  그 너머로 보이는 상장능선

 

 

초록초록과 목계단이 어울린다.

 

 

탐방로 오른쪽에 있는 오봉이 잘 보이는 전망바위 ~

남성 산객 한분이 단소를 불고 있었는데, 방 빼 주시네 ㅎㅎㅎ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오봉과 관음봉 

 

 

 

또 요래 놀고~~~ㅎ

 

 

 

 

조금 더 암릉으로 올라가니 이런 모양의 방구도 있고~~~

쪼맨한 갱상도 아짐 왔다고 귓속말 하는겨? ㅎㅎ

 

 

털개회나무 꽃향에 엔돌핀 돌고~~~

 

 

금마타리는 아직 피기 전의 꽃봉오리이고~~~

 

 

탐방로로 내려가 진행한다.

자꾸만 담게 되는 오봉

 

 

 

 

 

 

 

 

오봉

 

관음봉

 

 

오봉산(683봉)과 그 뒤로 보이는 도봉산의 심장부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심장이 다대더니 발걸음이 좀 빨라진다

오봉산(683봉)에서 인생샷 담고~~~

이래저래 이분 저분이 애써 찍어주신 성의가 감사해서 다 남긴다. ㅎㅎ

 

 

 

요런 멋진 추억 담아주셔서 감사하오~~~~

 

 

통신탑과

 

 

이 풍광(북한산 백운대와 우이능선 상장능선)을 담고 헬기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에서 점심 밥상자리를 펼치고~

점심을 먹으면서 Y계곡 얘기가 나왔고....

오늘 코스에는 y계곡을 우회하는데,

나는 아직 가보지 못했다고 하니 회장님이 '그럼 가 봐야지' 하시네~~

나 말고도 안가본 사람들이 있고, 산행시간이 널널하다고 Y계곡 코스로 고고~~~

Y계곡은 주말에는 포대에서 신선대로 일방통행이라고 한다.

오늘은 평일이라 괜찮다고....

주말에는 왜 일방통행을 하는지 가보면 안다고~~~ㅎ

역시 아니온 듯이 밥상자리는 말끔히 정리하고 스타뚜~~~~

자운봉까지 1km이지만 암릉으로 이어지는 오봉능선이라 쉽지않는 길이다~~~

 

 

암릉 길... 좋아 좋아~~~

 

 

 

 

북한산 방향

 

 

송추주차장 갈림길

컨디션 한계였다면 여기서 탈출할려고 했는디~~~

아직은 no problem~~~

왼쪽이 송추주차장 방향이고, 오른쪽이 자운봉 진행 방향이다.

자운봉으로 가~즈~아 ~~~~

 

 

원도봉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이정표

자운봉으로~~~

 

 

파란하늘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북한산 심장부가 보임에 감사하고~

이런 풍광을 봄으로써 에너지가 충당되니 보고 또 보고 한다.

 

 

가다가 뒤를 돌아 지나온 마루금도 봐야지~~

오봉이 멀어지네~~~

 

 

방구 사이로 올라가고~~~

 

 

암릉산행이라꼬 쪼메 힘이 더 드네 ㅎㅎㅎ

 

 

칼바위 암릉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칼바위.... 저 아래에 우이암이 보인다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주능선인가 ???

 

 

멋지고~~~

 

 

우이암 갈림길 이정표

북한산 도봉산 산길은 거미줄.....

자운봉으로 이어간다.

 

 

검색으로 찾아보니 네모표시 안 바위가 주봉이라고 한다.

주봉과 겹쳐져 보이는 암봉은 비선대?

신선대는 비선대? 뒤에 겹쳐져 신선대 암봉 끝이 조금 보이는데 사람들이 있다.

자운봉은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것 같고....

가운데는 선인봉?  만장봉? 그리고 에덴의동산 암릉??

깜깜이가 선무당 짓거리? ㅎㅎㅎㅎ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앞쪽은 우회하여 지나 온 비선대 ?

오봉은 이제 보일똥말똥 멀어졌고~~~~

 

 

아이쿠.... 얼마나 올라탔기에 나무껍질이 반질반질 하네 ㅠㅠ

 

우이암이 보이길래 당겨보고..

 

 

 

산행하면서 이런 갈림길 이정표를  거의 다 찍는 건

이어지는 산길이 궁금하고,  그래서 알게 되고~~~

 

 

신선대 암벽? 오른쪽 아래에 살짝 보이는 건 자운봉?

 

 

신선대는 왼쪽으로 이어지는 우회길로 진행한다.

 

 

함박꽃나무 꽃에게 윙크하고~~~

 

 

 

 

 

이어가는 등로는 신선대에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고~~~

 

 

 

 

 

도봉산 심장부의 탑  자운봉이다.

 

 

 

신선대 정상으로 올라가고~~~

오늘은 평일이라 산객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신선대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자운봉~

 

내려다 본 풍광도 참으로 웅장하다 

서락 공룡능선과 견주어도부족하지 않는 것 같다.

 

신선대 암봉의 정상은 협소하여 주말에는 정상인증 사진 줄이 엄청 길다고~~ㅠ

정상에서 기억으로 남길 샷 추가하고~~~~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 본 자운봉...만장봉 ...

선인봉은 만장봉보다 아래에 있는데 자운봉에 가려 조금 보인다....

맞는감 ??????

 

만장봉을 당겨서~~~

 

 

털개회나무 꽃과 자운봉

 

 

신선대에서 내려와 탐방로로 진행한다.

탐방로에서 바라 본 자운과 신선대~

신선대는 이쪽 방향에서 직등할 수 있다고 한다.

검색하면 직등하는 모습이 있더라~~~

 

과연 도봉산 심장부 맞네~~~

 

 

주말에는 이쪽이 Y계곡의 출구이다.

오늘은 평일이라 이쪽에서 들머리 해도 괜찮다고~~

Y계곡을 가 본 일행들은 우회길로 진행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Y계곡으로~~~

올라가고~~~~

 

 

음마야 ! ! !

양쪽은 절벽.... 안전 핸드레일이 있어 잘 잡고 가면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가는 걸 다시 생각해야 될 듯~~~~

 

 

이 암릉의 오른쪽 아래로 Y자 형으로 방구길을 만들어 놓았다고 Y계곡이라고 한다네~~

맨 뒷쪽에 포대정상의 데크전망대가 살짝 보인다.

 

먼저 내려오고.... 뒤따라 내려오는 일행들~

암벽이 완전 수직.....ㅠㅠ

 

내려가고

 

안전핸드레일을 설치해 준 분들께 감사함으로~~~

 

 

 

뒤돌아보고~~~

 

앞서 간 일행이 내려가고 있는 내 모습을 담은 사진~~~

 

 

 

Y 꼭지점 찍고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암벽에 박힌 발판 ~~ ㅎㅎㅎ

 

꼭지점 찍고 올라가면서 내려오는 일행들 담아주고~~~~

 

 

 

암릉 상단부~~

 

 

 

 

올라가는 중~~~

 

 

 

 

Y계곡을 통과하고 보니 주말에는 포대능선에서 오봉방향으로

왜 일방통행인지 알겠더라는~~ㅎ

 

 

 

 

쉼을 하는 동산 도봉산 심장부 풍광을 즐기고~~

 

 

 

 

Y계곡 시작의 바위(중간)가 보이고 안전난관도 보인다.

 

 

도봉산 심장부를 배경으로~~~~

 

 

 

 

 

 

 

바위 왼쪽 아래에 포대정상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포대(716봉)정상 전망데크 ~

예전에 포대가 있었다고 '포대'라고~~~~

 

 

포대 정상에서 바라 본 사패산(맨 뒷쪽)과 포대능선

 

당겨서~~

사패산 원도봉 포대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까지가 포대능선????

 

사패산을 줌 인~

 

 

사패산 방향은 이정표 아래로 내려가서 이어간다.

 

 

진행하다가 담아보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능선 중간에 있는 암봉과 사패산의 중간쯤에 있는 안부가

회룡사거리 갈림길이다

자운봉/사패산/송추주차장/회룡탐방지원센터 사거리 갈림길이고,

송추주차장으로 하산 할 것이다.

이제 절반 거리를 걸음했으니 부지런히 또 걸어가야 하네 ~~~

 

 

잠시 편안한 흙길을 걷고~~~

 

 

 

 

 

민초샘과 원도봉탐방센터 갈림길 이정표

계속 사패산 방향으로 이어간다.

 

 

진행 할 방향에 있는 암릉들~~

 

 

뒤돌아보고~

 

 

이정목에 원도봉이 표기되어 있다.

여기가 원도봉?

 

 

도봉산 심장부를 줌 인~~

 

 

 

 

 

 

암릉으로~~~~

 

 

멋진 풍광이다~!~~

 

 

돌아 본 풍광~~~

앞쪽은 병풍바위????

 

 

 

 

 

 

엄청나게 큰 치킨너겟 ㅎㅎㅎㅎ

 

 

산불감시초소가 저짜에~~~~

 

 

자연의 오묘함에 그냥 지나가면 무례하다고 ? ㅎㅎ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냥 지나가는 무례함을 하면 볼 수 없는 바위

하트바위~~~

 

 

망월사 갈림길 이정표

 

 

포대산불감시초소로 올라가고~~~

 

 

포대산불감시초소

 

 

산딸나무도 만나고~~~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이다.

5~6월에 피는 꽃은 20~3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린다.

꽃잎같이 생겼지만 4장의 포엽이다.

꽃이 필때쯤에 4장의 포엽이 흰색으로 꽃처럼 보인다.

 

 

저 앞에 방구듬이 보이고~~~

 

 

그 방구듬은 등로 왼쪽에 있고 궁금증 해소하러 탐구모드로~~~

 

기암 사이로 보이는 포대능선

 

헉..... 너는 민달팽이??

 

엉덩이 ? 가슴 ? 옆에는 뭔겨????

 

 

일행들은 이 방구듬을 패스하여 가삐고 혼자 있으니 더 탐구하면 늦어질 것 같아

요까지만 하고 탐방로로 나간다.

 

 

쭈ㅡ욱 내려가는 나무계단길 곡선이 이쁘고~~~

 

 

저 앞에 안부가 가늠된다.

 

 

회룡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송추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주차장까지 3.7km

 

 

잰 걸음으로 내려가니 무릎이 신호를....ㅠㅠ

겨우 일행2명을 따라잡고 함께 내려가다가 송추샘에서 먼저 내려간다.

회룡사거리에서부터 화장실 신호가 있었는데......

송추샘 을 지나면

 

 

오봉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붉은병꽃나무

 

 

가막살나무

 

 

 

 

 

민생고 해결하니 발걸음이 여우로워지고~~

 

 

 

 

 

 

 

 

 

 

송추2주차장의 화장실은 잠겨있어 1주차장에 있는 화장길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회장님의 전화를 받는다

탐방지원센터 바로 앞의 송추 두메골 식당에 모여 있다고 얼른 오라고~~

산행마무리 몸단장하고 두메골로 다시 걸어 올라가서

파전 두부김치 도토리묵무침 막걸리로 하산식~~

17시30분에 포항으로 버스출발~~~

가고싶었던 운장산~구봉산이고, 서울 도봉산이지만

어제와 오늘 2일 연짝 산행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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