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릿대 (미나리과)
산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1~2m 높이로 자라는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털이 없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두꺼운 세모꼴의 잎은 2~3회깃꼴로 갈라지는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작은 잎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소총포는 대개 없다
. 타원형의 열매는 옆날개가 발달되고 8~9월에 익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