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물푸레나무과)
개화기 : 4월 결실기 : 9~10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 식물로 양지 바른 산기슭에서 자란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빽빽하게 자라기 때문에 산울타리로 많이 심는다
가지는 둥글게 휘어져 끝이 밑으로 처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줄기 속은 비어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1~3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꽃부리는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로 암꽃은 암술이 수술보다 길고,
수꽃은 암술보다 수술이 길다
.
**개나리는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 위해 두가지 형태의 꽃을
피운다고 한다.
짧은 수술과 긴 암술을 가지 '장주화'라고 하고
긴 수술과 짧은 암술을 가진 '단주화'라고 한다.
짧은 수술의 꽃가루가 짧은 암술로 옮겨져야 하고,
반대로 긴 수술의 꽃가루가 긴 암술로 옮겨져야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한 가지 종류의 꽃이 많을 경우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열매를 당연히 맺기가 어렵다고 한다.
두 종류의 개나리가 서로 이웃했을 경우 수정이 된다는 뜻이다.
장주화 개나리로 꺾꽂이를 하면 장주화 개나리가 나오고
단주화 개나리로 꺾꽂이를 하면 단주화 개나리가 나온다고 한다.
- 퍼온 글 - **
암꽃 (장주화)
***수술보다 암술이 더 길다 ***
수꽃(단주화)
***암술보다 수술이 더 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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