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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수생식물,갯가식물

갯기름나물, 갯방풍, 개질경이

by 바람- 2010. 2. 11.

 

*** 갯기름나물(미나리과)***

남부 지방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0~10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단단하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회청색그로 흰 가루를 칠한 듯하고 2~3회 깃꼴잎이다.

 작은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두꺼우며 흔히 3개로 갈라지고 불규칙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잉 뒷면은 흰빛을 띠고 잎자루는 밑에 잎집이 있으며 다소 줄기를 감싼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타원형 열매에는 날개가 있다.

 

 

      

 

갯방풍 (미나리과)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모래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전체에 긴 흰색 털이 난다.

줄기는 10~20cm 정도 높이로 자란다.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지면을 따라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씩 1~2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다시 3개로 갈라지는데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 끝의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린다.

                                                                달걀형의 열매는 긴 털로 덮여 있다.

 

 

 

 

 ▼열매가 달린 모습

 

 

 

 ▼꽃

 

 

 

 ▼열매

 

 

 

 

개질경이 (질경이과)

바닷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 비스듬히 자라며

                                                                    부드러운 흰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긴 타원형 잎은 밑 부분이 점차 잎자루로 흐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나 물결 모양으로 주름이 진다.

5~6월에 15~30cm 높이로 자란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는

수상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촘촘히 달린다.

달걀형의 삭과열매는 4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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