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쑥부쟁이 (국화과)
제주도 및 남해안, 동해안 각처의 해변가 암벽이나 산지의 건조한 땅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이 많지 않은 건조한 땅이나 해변의 암벽,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100cm이고, 잎은 길이 7~13cm, 폭 1~1.5cm로 끝이 둔하며 윗부분의 잎은 넓지만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함께 잔털이 많으며 표면과 뒷면에도 잔털이 많다
. 꽃은 자주색으로 지름이 3~5cm이고, 원줄기 끝이나 곁가지 끝에 달리며
꽃잎은 길이 1.5~2.5cm, 폭 0.3cm 내외로 20~30장 가량 달려있다.
열매는 11월경에 맺고, 길이 2.5~3mm, 폭 1.5~2mm 정도며 백색 갓털이 있다.
2012. 2. 26.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