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여산
월여산 암릉
월여산862.6m ~ 재안산 737m
2017. 12. 10.
신기마을주차장 - 재안산 - 지리재 - 월여산 - 월여산 암릉 - 원만지 - 신기마을주차장
올 해 3월에 산행 다녀왔던 월여산....
신기마을에서 올가미 형태 산행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산행이었는데
한뫼에서 번개산행 공지에 월여산~재안산 산행이 올랐다.
바로 콜~~~
산행 전 기상예보를 검색하니 9시~12시 사이에 강수확률 60% 1mm미만이라고...
비는 안오겠구먼...ㅎ
예술의전당에서 07시 거창으로 출발~~
주소지는 거창군 신원면인데 해인사톨게이트로 빠지라는 네비양의 안내에 따라 가니
거창휴게소와 오도산 미녀봉 뒸쪽의 합천으로 달린다.
헐...
차창에 부딧치는 빗방울....ㅠㅠ
신기마을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부슬비가 부슬부슬.....
비상용 판쵸 우의를 입고 산행시작~~
산행은 재안산 방향으로 진행하여 월여산에서 하산 계획이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을 지나
산행 초입으로 들어서니 초반부터 흐릿한 산길은
청미래덩굴가시... 산초나무가시... 아카시나무가시가
다리를 찔러대고 팔도 찔러댄다.
그 산길은 재안산 능선까지 이어진다. 에구구....
632m봉을 지날쯤에 부슬비는 그치는 듯하여 우의는 벗고.....
이내 눈이 펄펄 휘날린다.
첫눈 산행.....
701m봉을 지날때쯤 다시 부슬비가 내려 배낭커버를 씌우고 진행...
재안산 정상석의 다람쥐와 사진도 한컷~~
다행히도 하늘이 잿빛하늘이 푸른빛으로..
그 사이로 햇살이 보인다.
재안산 정상에서 우리들은 떡국과 라면을 끓여 뜨거운 국물로 속을 따뜻하게 데운다.
육산길과 중간 중간 방구들의 능선길...
지리재 가기 전 살짝 왼쪽의 기암군 갔다오기...
지리재로 한차례 내리치고 다시 치고 오르는 월여산으로의 능선길..
지리재에서 신기마을로 하산 갈림길
다음 신기마을갈림길은 먼저 산행의 하산길이다.
우리는 철쭉군락의 제단이 있는 곳에서 휴식~~
월여산3봉으로 다시 한차례 치고 오른다.
3봉 2봉 월여산에서 풍광을즐기고..
다행히도 하늘은 풍광을 즐길만큼 열어 주었다.
월여산 정상에서 300m정도 진행하여 칠형제바위 능선을 버리고
큰골쪽의 오른쪽으로 빠진다.
암릉길로....
제법 까칠한 방굿돌이다.
오늘산행의 하이라이트~~~
암릉길이 끝나고의 하산길은 재안산으로 오를때처럼
산길은 흐릿하고 가시천국이다.
큰골 계곡으로 내려섰는데 너무 미끄럽다
길도 미끄럽고 다시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리들은 다시 왼쪽의 능선으로 올라서 산길로 하산~~
한참을 내려가니 신기마을 칠형제바위 길과 합류한다.
부슬부슬 비로 내리고...
1.5km 정도 임도를 따라 걸어서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산행 발걸음 흔적...
신기마을주차장
신기마을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마을끝에서 산길초입~~
부슬비는 진눈깨비로 변하고 이내 펄펄 눈이 내린다.
재안산 정상석의 다람쥐
재안산 기암릉~~
지리재 가기 전 기암군 갔다오기..
월여3봉 2봉 월여산
합천호와 합천군 대병4악 (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월여산방향
지리재
지리재에서 월여사 신기마을 하산길 방향...
신기마을갈림길 - 지난 3월 산행에 여기서 신기마을로 하산했던 기억~~
신기마을 하산 방향 ...
철쭉군락
철축군락지의 이정표..
지나 온 길 ..
월여3봉
월여3봉에서 바라 본 합천호와 대병4악
황매산 방향 ...
재안산과 지나 온 능선
월여3봉에서 2봉을 담아보고..
하산길의 암릉도 담아보고...
월여3봉 정상
월여3봉과 월여2봉
월여3봉에서....
지나 온 월여3봉
재안산과 지나 온 능선과 월여3봉
월여2봉
월여산 정상으로 오르면서...뒤쪽은 월여2봉..
월여산 정상
바람이 없는 월여산 정상 아래에서 따뜻한 숭늉으로 잠시 휴식~~~~
월여산 정상 이정표
월여산 정상을 지나면서 담은 하산방향의 암릉군
조금 당겨서....
직진의 칠형제바위 능선을 버리고 암릉군이 있는 오른쪽으로 빠짐 ..
멋진 암릉길에서....
지나 온 암릉길... 일행분의 사진~~
마지막 구간의 암릉에서... 밧줄이 있긴한데 많이 삭아 있음...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비가 오는 있어 바윗길이 미끄러워 다시 왼쪽의 능선으로 올라 하산...
임도길 합류~~~
칠형제바위 능선길과 합류
쉼터의 느티나무 2
쉼터 느티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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