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2024. 7. 12.
삼불사 - 석조여래좌상 - 마애관음보살상 - 선각육존불 - 선각여래좌상 - 석조여래좌상 보물666호
-상선암 -마당바위 - 금송정터 - 금오봉 - 손가락(발다닥)바위 - 빽 - 금오정 - 늠비봉 오층석탑
- 부흥사 - 포석정 - 지마왕릉 - 태진지 - 삼불사
드립커피 파르리카 방울토마토 샌드위치(CU편의점)를 배낭에 넣고
훌쩍 남산으로 ~~~
삼불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선암으로 진행한다..
홀 산행이라 살방살방 모드로~~~
한풀 꺾인 기온이지만 습도가 있어 땀은 초반부터 줄줄....
석조여래좌상과 마애관음보살상을 보고 주탐방로 따라
상선암으로 바로 갈려고 올라가다가 조금 빽하여 선각육존불 방향으로 턴 한다.
홀산행이라 나의 발이 가는데로~~~~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앞에서 왼쪽으로 50m 올라가면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다.
마애관음보살상
석조여래좌상으로 되돌아 내려가고~~
층층잔대
주탐방로 따라 상선암으로 바로 올라가다가 빽하여 내려와 선각육존불 방향으로 ~~~
선각육존불
선각육존불에서 주탐방로 되돌아가지 않고
선각육존불 왼쪽으로 에둘러 올라 선각여래좌상으로 바로 진행한다.
오르면 육존불 상단 암반으로 진행~~
선각여래좌상
선각여래좌상의 오른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앞이고~~
졸참나무 도토리가 익어가는 중~~~
석조여래좌상에서 주탐방로에 내려가고, 접속되기 전 작은 계곡을 건넌다.
주탐방로 왼쪽에 있는 안내판
줌 인~~
여기서부터 등로는 가팔라진다.
애기나리
상선암 앞의 참나리~
중나리와 비슷하지만, 참나리는 주아를 달고 있어 중나리와 구별된다.
상선암에서 마당바위로 탐방로가 이어진다.
마애석가여래좌상으로 가는 들머리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이 걸여 있다.
예전에는 상선암에서 마애석가여래좌상으로 바로 올라가서 참배하고,
또 능선으로 바로 올랐었는데~~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낙석의 안전 이유로 출입금지를 하는 것 같다.
출입금지 안내판이 있지만 참배 목적은 묵인하는가?
삼불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등로와 접속되는 곳의 이정표 ~
삼불사에서 바로 올라와 여기에서 상선암을 갔다와도 되고~~~
마당바위를 지나 마애석가여래좌상 위의 금송정터로 올라간다.
안내표지판 따라 가면 금송정터를 우회하게 되고~~~
마당바위를 지나 금송정터 기암군
금송정터
신라 경덕왕 때 음악가인 옥보고가 이곳에 정자를 짓어 거문고를 즐겨 탓던 곳이라고...
기암군과 금송정터 사이로 내려가니 정자가 있을 정도로 제법 너른 터이다.
기암군을 담고 다시 올라가고~~~
금송정터에서 등로로 바로 내려간다
주탐방로에서 담은 마래석가여래좌상~
마애석가여래좌상 조망바위
헉.... 깜놀 했찮아 ! ! ㅎㅎ
금오봉 정상
금오봉 정상을 지나고~
이곳에 있던 안내판이 없어졌네....
도깨비바위 능선의 들머리인데~~~
임도와 접속되고 고위봉 방향으로 700m 정도 더 내려갈 것이다
혹부리영감이 도깨비들에게 사기?ㅎㅎ 친 개암나무 열매 ~
열매가 익으면 과육이 밤 맛이 난다.
이 열매를 빻아서 냇물에 풀면 물고기가 기절하여 때로 죽은 것처럼 물에 떤다고....
수피가 때를 민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때죽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손가락(발가락)바위
남산 산행을 하면 여기가 나의 참새방앗간이다.
손가락바위에서 한참을 머물렀다가 빽하여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광대싸리(대극과)
'싸리'란 이름이 붙었지만 '싸리'는 콩과이고, 광대싸리는 대극과이다.
취산꽃차례로 달리는 개머루~
포석정까지 임도로 내려갈까 하다가 금오정을 지나 늠비봉으로 급 변경한다.
홀산행의 자유~~ ㅎㅎ
금오정으로~~~
금오정에는 산객2명이 자리잡고 있어 그냥 통과하고 늠비봉으로 내려간다.
늠비봉으로 내려가면서~~~
이정표를 지나 늠비봉 오층석탑으로~~~
늠비봉 오층석탑
부흥사
부흥사 아래 작은연못이~~~
계곡을 건너고~
계곡을 건너 등로따라 내려가면 다시 계곡을 건넌다.
건너는 계곡의 위쪽이고~
건너면 만나는 안내표지판
이어지는 등로~
산초나무(운향과 초피나무속)는 가시가 어긋나고 열매로 기름을 짠다.
추어탕에 넣는 향신료는 초피나무이고, 가시가 마주난다
자귀나무(콩과 자귀나무속)
꽃은 암수한꽃이며 우상모양꽃차례로 15 ~ 20개씩 달리고 꽃받침통은 잔털이 있으며,
길이가 3mm에 연한 녹색이고, 끝이 그리 뚜렷하지 않게 5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종형으로, 길이가 6mm로 5갈래로 갈라지며 녹색이 돌고,
수술은 25개정도이고 길이 3cm로 상반부는 붉은색이고
하반부는 흰색으로 6 ~ 7월에 개화한다. - 국생종에서 옮김
날머리를 통과하고, 포석정으로~~~
황금대능선 들머리에 있던 금줄이 없어졌네~~~
털부처꽃
포석정 주차장의 안내판
지마왕릉 방향으로~~~
지마왕릉
태진지 가에 있는 도깨비가지(가지과 가지속)
태진지
예전에는 남개연이 있었는데 흔적도 없어졋뿟네...ㅠ
남개연이 사라지고 줄이 태진지를 거의 덮고 있다.
줄(벼과 줄속)
연못이나 냇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80-200cm이다.
잎집은 두툼하고 마디 사이보다 길다. 잎혀는 길이 10-15mm, 흰색 막질이다.
잎몸은 길이 80-100cm, 폭 2-3cm이다. 꽃은 8-9월에 핀다.
원추꽃차례는 길이 30-60cm이며, 윗부분에는 암꽃이 달리고 아래에는 수꽃이 달린다.
수꽃 작은이삭은 피침형이며 수술은 6개이다.
암꽃 작은이삭은 길이 18-25mm이며 까락이 있다.
줄기와 뿌리줄기를 먹을 수 있다. 가축먹이로도 쓸 수 있다...... 국생종에서 옮김
위의 사진을 확대해 보니 암꽃이 먼저 피고, 수꽃은 아직 피지않는 상태이다.
아래 사진은 상선암으로 오르는 중에 포항의 산우가
카톡으로 꽃이름을 물으면서 보내 온 사진이다.
원추꽃차례로 노랗게 꽃밥을 달고있는 수꽃의 모습이다.
덕분에 수꽃도 보게되네~~ㅎㅎ
삼불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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