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자연성능
계룡산 766m
2015. 9. 13.
경주문화산악회 회원들과...
동학사 주차장 - 천정골 - 큰배재 - 남매탑 - 삼불봉 - 자연성능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주차장
전날의 비로 하늘은 더 없이 높고 푸르다
뭉게구름이 수 놓다가 간 자리에는 눈이 부셔 시리다.
게룡산은 5년전에 산행을 했었느너데 그 날은 비가 와서 운무로 조망을 즐길 수가 없었다.
다시 찾은 계룡산 마루금들은 맑고 시원한 가을 산행을 안내를 하는 듯 하다.
산행지도
동학사 주차장에서 바라 본 하늘 ...
동학사 입구에서 남매탑으로 가는 코스도 있었지만, 오늘은 천정골로 진행을 했다.
오름길 바닥에 아직 익지 않은 졸참들이 떨어져 있었다.
숲속의 참나무들 중 졸참들이 대부분인지 떨어진 도토리들은 전부 졸참이었다.
우거진 졸참나무 사이에 키 작은 당단풍이 가을 햇빛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 하다...
숲속의 그늘이지만 바람이 없어 온 몸을 적실 정도로 무더웠다.
큰배재에 올라서니 재 너머에서 올아 오는 시원한 바람이 한순간 땀방울을 식혀준다.
큰배재
남매탑
관음봉과 갑사 갈림길 이정표 - 우리는 관음봉으로 진행...
갈림길의 넓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
땀에 젖어 있던 옷이 바람에 금방 식는다.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점심을 먹었다.
갈림길에서 5~6분 정도 치고 오르니 삼불봉이다.
삼불봉
계룡산의 진짜 정상은 송신탑이 있는 천황봉인데 통제구역이라고...
자연성능을 지나 관음봉, 연천봉.. 펼쳐진 계룡산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지나 온 삼불봉
자연성능과 관음봉 , 문필봉, 연천봉...
당겨 본 자연성능
분취
꽃며느리밥풀과 사철란
사철란 - 탐방로 가에 사철란이 한개체만 꽃을 피우고 있다.
사철란은 처음 대면~~ 오늘 산행의 특별한 만남...
지나온 암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당겨 본 관음봉 ... 헐... 철계단
관음봉
뒤돌아서 지나 온 암릉들도 조망하고...
저 아래 동학사도 보이고...
당겨 본 동학사
관음봉 정상석
동학사와 갑사 갈림길 이정표
은선폭포
폭포는 수량이 거의 없어 전혀 폭포스럽지 않다능거....ㅎ
동학사
동학사 입구의 이정표
길상암 입구의 화단에 가꾸어진 다알리아
파란 하늘과 다알리아가 너무나 조화롭다.
동학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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