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거리나무 (대극과)
남부 지방의 산기슭과 숲 속에서 자라며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타원형의 껍질눈이 있다.
잔가지는 굵으며
녹색이지만 어린 가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가지 끝에 촘촘히
어긋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12~20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회백색이며 털이 없다.
측맥은12~17쌍의 잎맥 사이의 거리는 10~5mm이다
. 잎자루는 붉은빛이 돈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의 총상꽃차례에 꽃잎이 없는 자잘한 꽃이 모여 핀다.
수꽃은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약간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 밑에 퇴화된 수술이 있다.
긴 타원형의 핵과열매는 길이 8~10mm로 검은 자주색으로 익으며
겉에 흰가루가 있고 속에 타원형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민간에서 잎과 줄기 껍질을 구충제로 사용하였다.
잎의 길이가 10cm 이하이고
뒷면이 회갈색이며 잎맥 사이의 거리가 5~8mm인 것을 '좀굴거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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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 http://blog.daum.net/kyungryun/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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