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5...
단석산 골짜기로 답사를 ...
시부걸 골짜기에서 처음에 이 녀석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
손가락 높이의 키에 너무나도 청순하고, 도도하게 있던 녀석들이
야생화 사진 동호회인들에게 터를 들키고 난 후부터 너도바람꽃의 수난이 이어져
이제는 시부걸에는 이 녀석 모습을 찾기가 어렵다.
이 무례한들에게 밝히고.... 찢기고....
사진작품을 찍는답시고 그 가녀린 녀석을 뽑아서 연출시키고....
그리하여 나는 야생화 사진동호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기는 꼭꼭 숨겨지기를 바라지만...
사람들의 이기심들이 .....
잔설속에서 얼굴만 빼쭉이 내민던 녀석들이 벌써 이렇게
튼실한 씨방을 맺고 있었다......
2014. 5. 15. 화천 파로호 상류 해산에서....
시부걸...
2014. 4. 27.
2016. 5. 11. 보현산에서...
너도바람꽃 http://blog.daum.net/kyungryun/109
http://blog.daum.net/kyungryun/961
http://blog.daum.net/kyungryun/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