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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목본)

노박덩굴

by 바람- 2010. 6. 26.

노박덩굴 (노박덩굴과)

 

산과 들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가지는 갈색~회갈색이며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는 둔한톱니가 있다

. 잎 끝은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 부분이 둥글며 양면이 매끄럽다.

잎자루는 길이 1~2.5cm이다.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화이며

잎겨드랑이에 나는 취산꽃차례에 털이 없으며 1~10개의 자잘한

연녹색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이고 수꽃은 수술대가

긴 5개의 수술과 퇴화한 1개의 작은 암술이 있다.

암꽃은 1~3개씩 모여 피는데 1개의 암술과 퇴화한 5개의 짧은 수술이 있다.

둥근 열매는 노란색으로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씨를

감싸고 있는 황적색 속살이 드러난다.

봄에 돋는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줄기와 가지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마대, 노끈, 밧줄 등을 만드는데 쓴다

'노랑노박덩굴'은 노박덩굴과 비슷하지만 열매껍질속의

속살이 노란색이다.

 

 

 

 

 

수꽃

 

 

                   암꽃         

 

 ▼9월의 열매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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