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산 ~ 천황산
언제 : 2010. 4. 4.
누구랑 : 유은맘부부. 나
코스 : 배내고개 ~ 능동산 ~ 천황산 ~ 원점회기
산행시간 : 10:18 ~16:42 중식포함 6시간 20분
날씨가 너무 쾌청하였다...
예약은 12명정도였는데 모두 취소되어 주최인 유은맘부부과 나 이렇게 3명만 가게 되었다.
몹쓸 사람들......^^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10시10분이었다..
산행준비하고 18분쯤에 출발.
땀이 날 정도로 제법 오르막이다. 40여분 오르니 능동산 정상이다. 정상에 오르니
확 트여 가슴까지 다 시원하다.
하늘이 너무 쾌청하다...
능동산 정상 흔적도 쿡 찍고 천황산으로 가기 위해 발길을 옮긴다.
12분여쯤 내려오니 주변정리가 잘 되어진 약수터가 있다.
'쇠점골 약수터' 왜 이름이 쇠점골인지는 설명이 없다.
한모금 쫙 들이키니 속이 시원하다.
그런데 물맛은 뒤끝이 약간 쌉스레한 느낌이 남는다.. 약수라서 그런가....
조금 더 내려오니 임도다. 이 임도는 사자평입구까지 간다.
재미없고 약간은 지겨운 길....
사자평 샘물산장옆 억새밭에서 중식자리를 잡고 맛있게 먹었다.
빠뜨리고 안 가져온 매실주가 아쉽다.....^^
억새밭을을 지나니 산철쭉군락지다. 길은 습지라서 그런지 진흙길이다.......
이리저리 조망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진행.. 천황산정상이다.
재약산도 눈앞에 있다.
빙 둘러 영남알프스의 매력이 가슴을 적셔온다...
맑은 하늘이 내 머리와 맞닿고 속세는 저기 발아래에 내려다 보인다....
이 흥분에 산에 오는가....
능동산 산행들머리
능동산 정상
쇠점골약수터
임도
사자평입구
배꼽시계가 먹고 가자고 해서....
얼음골,천황산 ,샘물산장의 갈림길에 있는 안내도
왼쪽이 재약산정상, 오른쪽은 천황산정상
얼음골
백운산과 가지산 (오른쪽)
희끗하게 보이는 바위가 있는 곳이 백운산
지나온 능동산
신불산과 간월재 그리고 간월산
천황산 억새평원
재약산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황산(사자봉) 정상
저 밑에 표충사가 보인다
표충사도 당겨 찍어보고 ...
까마귀도 담아보고....
다시 가야 할 배내고개로의 길....
임도에서 능동산으로 올가 가는 계단
▼딱총나무 꽃봉오리
원점회기 후에 찍은 배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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