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쓴풀(용담과 대성쓴풀속)
용담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계곡 숲속에 자생하며 높이 10cm 내외이다.
줄기 겉에는 4개의 능선과 좁은 날개가 있다.
뿌리잎은 주걱 모양이고, 줄기잎은 마주 나며 달걀형 또는 갸름하고 둥근 형태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대부분 시들거나 탈락하고, 잎자루는 짧거나 없다.
꽃은 5~6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익으면 저절로 벌어지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며 씨에 날개가 없다.
1984년 강원도 태백시 금대봉에서 처음 관찰되었는데,
발견한 곳을 대성산이라고 착각한 발견자에 의해 '대성쓴풀'이라고 명명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강원도 태백산에 분포하며, 시베리아, 몽골 및 중국 동북지방에 분포한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 다음백과
2024. 9. 11.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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