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장미과)
붉은 열매송이의 모습이 모기 좋아 관상수로도 심는다.
나무껍질은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9~13개의 작은잎은 피침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에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은잎 양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턱잎은 잎찍 떨어진다.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흰색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으며 꽃은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콩알만한 둥근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이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자 이름 마아목(馬牙木) 이 변하여 '마가목'이 되었다.
봄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운데 잎맥에 길고 가는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
,
작은잎이 13~15개이고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당마가목 이라고 한다.
겨울눈
깃꼴겹잎
겹산방꽃차례의 꽃
▼열매 10. 8. 4 가야산 만물상능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