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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몽골여행 3박4일

몽골여행 2019. 9. 1 ~ 9. 4. 3박4일

by 바람- 2019. 9. 5.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몽골 답사 여행

2019.  9.  1 ~ 4. 

여행사 연합 패키지 상품으로 뒤늦게 합류하여 급 번개로 다녀왔다.

3박4일이라 사막쪽은 빠진 상품이다.

여행사에 입금하는 금액 3십9만9천원과 비자 발급비 3만원, 옵션 선택 총 125달러...

승마체험(20달러)은 패스하여 총 105달러 지불했다.

우리의 목적이 야생화 탐험인지라 승마체험 할 시간에 그 주변에서 탐사를 했다.

 

일정은 사진 아래쪽~~~

러시아 대통령의 몽골 방문으로 도로가 혼잡하다고 일정표 순서대로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일정표에 있는 곳은 모두 관람을 하였다.

 

 

몽골 울란바토르 비행장에 도착을 하니 3팀으로 구성된 연합 상품이었다.

우리팀 인원은 32명으로 전용버스는 45인승이라 좌석은 여유가 있어 좋았다.

도착하여 현지가이드 '빌게'씨.... 총각~

한식당으로 점심을 먹고  관광모드로~~~

 

 

 

2019.   9.   1.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05시10분 공항 리무진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이동

참좋은여행사 직원과 미팅 후 설명 듣고 수화물 부치고 ~

저가항공(에어부산)이라 기내에서 무료 제공되는 건 물 뿐이다.

공항 2층에서 아침을 매식하고 보딩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면세점 아이쇼핑하고

커피도 한잔씩 하고~~

 

08:35 분 BX411  김해국제공항 출발 (4시간 소요 예정)

11:40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국제공항 도착   몽골이 한국시간보다 1시간 늦음

           가이드 미팅 후 시내로 이동하여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점심 식사

 

여름궁전과 겨울궁전 관람 

자이승 승전기념탑

이태준기념공원

수흐바타르 광장 과 국립박물관

 

'부산 코리ㅏ 레스토랑' - 삼겹살 무한 리필하는 식당에서 저녁식사

 삼겹살 무한 리필은 $10 달러를 현지에서 별도 추가비용을 지불하는 선택옵션이지만

 특가 패키지 연합 상품이라 선택옵션 4종은 선택이 아니라 현지에서 지불해야 하는 품목에 해당될 듯~

 

저녁 식사 후 숙소인 그랜드호텔로 이동~~

 

 

 

 여름궁전과 겨울궁전

 

 

 

 

 

 

 

 

 

 

 

 

 

 

 

 

 

 

자이승 승전 기념탑

시내 남쪽에 위치하고 정부청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시내 전역을 관망할 수 있고 '톨'강 주변 자연경관을 볼 수 있으며,

도보로 계단을 10분 정도 올라간다.

자이승 기념탑은 소련, 몽골 연합 군대가 일본군대를 1939년 동몽골 할인골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과

희생된 무명 군인과 영웅을 기리기 위해 1945년 조성된 기념탑으로  울란바토르의 랜드마크이다. 

 

 

 

 

 

 

 

▼승전탑 벽 내부 그림

 

 

 

 

 

 

 

 

 

 

 

 

 

 

 

 

 

 

 

 

 

 

 

 

 

 

 

 

 

이태준 기념공원

- 대암 이태준 선생(1883~1921)은 1914년 몽골에 입국, '동의의국' 이라는 병원 개업 후

  몽골인에게 근대적 의술을 베풀면서 각지의 애국지사들과 연계하여 항일운동 전개

  1921년 울란바토르시를 점령한 러시아 백군 운게른의 부하들에게 피살.

- 2001.  7월 ,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여 국가보훈처 및 연세의료원의 재정지원으로

  '이태준 기념공원'  완공

울란바토르시 보그드칸산 남쪽 기슭 자이승승전탑 아래 위치.

 

- 이태준

1883년 11월 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서 출생하였다.

자 원일(元一), 호는 대암(大岩)이다.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였고 부인과 사별하자 고향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여 김필순이 운영하는 김형제상회에 취직하여 일하였다.

제중원에서 의학을 공부한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인 김필순의 영향으로 1907년에는 제중원에서 공부했다.

1910년 제중원 2기로 졸업하여 의사면허를 받았다.

당시 김필순과 독림운동의 전개하던 안창호를 만나 청년학우회에 소속되어 항일독립운동에 가담하였다.

105인 사건이 일어나자 김필순을 따라 중국으로 망명하였으며 남경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14년 다시 몽골 울란바토르로 근거지를 옮겼으며 이곳에서 동의의국 이라는 병원을 설립하였다.

그는 몽골에서 의료 활동으로 존경을 받았으며,

몽골 왕 보그드 칸의 주치의가 되어 에러데닌 오치르 훈장을 받았다.

그는 코민테른에서 제공한 항일운동 자금을 받아 임시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921년 몽골을 공격해 온 러이사군(백군)에 의해 살해 되었다.

1980년 건국공로포장이 수여되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되었다.

 

 

 

 

 

 

 

 

 

 

 

 

 

 

 

 

수흐바타르 광장

몽골혁명의 아버지 수흐바토르가 1921년 7월 10일 울란바토르에 몽골 이닌정부를 수립한 것을 기념해

1946년 7월11일 몽골 정부가 그의 동상을 세우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울란바토르의 중심부에 있는 역사적인 광장으로, 이 곳에서 동서로 피스 애비뉴(평화의거리)가 뻗어 있고

남으로는 토라강이 흐른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한 눈에 바라다 볼수 있으며 시내 중심에 있어

울란바토르의 어느 지역이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광장을 중심으로 정부종합청사,  독립 영웅들의 묘지,  역사박물과,  중앙우체국, 

외무부 청사, 국립 오페라하우스,  몽골대하교,  자연사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혁명기념일을 비롯해 각종 국가 차원의 행사가열릴 때는 광장 가운데 있는 수흐바토르의 동상에

꽃을 바치는 사람들로 가득 함,  결혼식을 끝낸 신랑신부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이 때문에 몽골의 정치.경제.문화의 1번지로 불리며,

외국관관객들에게도 몽골 관광의 출발점으로 인식될 만큼 널리 알려져있다.

 

정부종합청사

 

 

 

 

수흐바토르 동상

 

 

 

 

 

우리나라에서는 보호 차원에서 동상 앞은 접근 금지 일텐데

여기는 동상 앞에 자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이다.

 

 

 

 

오페라하우스(분홍색 건물)

 

 

흰 천막은 야채와 과일 등을 파는 우리나라의 난전 같은 가게

 

 

 

 

 

결혼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검은색 정장의 남성과 빨강색 드레스를 입은 신랑신부의 친구들

 

 

몽골 전통 복장을 한 어른들 모습

 

 

 

 

 

 

신랑신부의 카 퍼레이드를 할 차량들~~

 

 

 

 

몽골 국립 역사 박물관

 

 

 

 

저녁식사 -  부산 코리아 식당의 삼겹살

 

 

숙소 -  그랜드 힐 호텔

 

 

 

첫날의 관광을 마치고 한식당에서 삼겹살 무한리필의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

 

 

그랜드 호텔 숙소 룸에서 담은 야경

 

 

 

 

 

 

둘째날 2019.  9.  2.

 

몽골의 신학기 입학은 가을(9월)이라고 한다.

1일은 어제는 휴일이라 오늘  학교 입학식이라 도로가 많이 혼잡하였다.

가이드'빌게'씨가 교통 체증에 걸려 호텔까지는 못 오고  오늘 첫 관람지인 '간당사원'에서 만났다.

숙소에서 2팀의 팀장인 가이드가 설명과 양해를 우리들에게 구하고,

기사님이 간등사원으로 이동시켜 주었다.

 

간등사원

백화점

어워

아르야발사원

거북바위

승마체험

 

 

 

간등사원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티베트 불교의 중심적인 절.

풀 테임은 간등테크칠렌 사원이다.

몇 개의 건물이 있는데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정해져 있다.

 

 

 

 

 

 

 

 

 

 

 

 

 

 

 

 

 

 

 

 

 

 

 

 

 

 

 

 

 

 

 

 

 

 

간등사원 관람을 마치고 백화점으로 가는데 도로가 많이 복잡하였다.

몽골은 입학이 가을의 9월 이란다.

9월 1일은 어제 일요일이라 2일인 월요일 입학식 날이었다.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부모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같아 정겨운 모습이었다.

 

 

입학식 풍경

 

 

 

 

울란바토르에서 테를지국립공원으로 가면서 들린 식당으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메뉴는 역시 한국식을 닭고기볶음,  돼지불고기, 소고기 등과 함께

여러가지 밑반찬이 나왔는데 좋았던 것 같다.

다음날 테를지국립공원에서 울란바타르로 돌아 올 때도 여기서 점심을 또 먹었다.

주인 여사장님은 마산 창원에서 허브 식당을 운영하다고 몽골로 왔다고 한다.

 

 

 

 

 

테를지 국립공원 가기전에 들린 어워

 

어워

몽골에는 '어워'라는 돌무더기가 있다.

몽골에서는 이 어워에 돌을 얹고 어워 주위를 세 바퀴 돌며 소원을 비는 전통 신앙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서낭당과 비슷하다.

초원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하는 어워는 몽골에서 재앙을 막아 준다고 믿으며,

어워를 만나면 멈춰서 예의를 갖추는 것이 몽골의 오랜 전통이다.

 

 

 

 

어워 옆에서 독수리와 매로  손에 잡게 하는 체험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이 아저씨는 낙타 타기 체험하여 돈을 벌기도... 우리가 있으니까 다가왔다.

 

 

어워에서 바라 본 테를지 국립공원 입구 풍광

 

 

 

 

 

 

어워 앞에서 독수리 체험을 하고~~~

 

 

 

 

 

 

 

 

 

 

 

 

 

 

 

 

아르야발 사원 출입구 매표소

 

 

 

 

 

 

 

매표소 들어서면서부터 우리의 눈이 호강을 한다.

초지의 빛깔은 조금 늦은감이 있어 약간 누런 빛이 돌기 시작했지만...

가을 빛이 살짝 내려앉은 초지 위로 야생화들은 우리를 반긴다.

저절로 발걸음은 초지로 향하고 ...

제비고깔에게 연신 포복절을 하고 있는 우리들이다.

 

 

아르야발 사원은 사진으로만~~~

 

 

 

 

 

 

 

 

 

아르야발 사원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거북바위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테를지국립공원의 숙박은 게르 체험이다.

게르로 가기 전 승마체험이 있는데  우리 꽃쟁이들은 패스하고 그 시간에

주변 탐사를 했다.

* 초특가 연합 상품이라고 여행사에서 선택옵션의 금액은 다 지불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우리는 승마는 안하더라고 체험비는 낼려고 했었는데,  체험을 안하면 돈을 안내도 된단다.  

가이드 빌게씨에겐 좀 미안했다.

 

우리팀을 태울 말들이 줄 지어 서 있었다.

 

 

승마체험장은 테를지국립공원 내에 있었다.

승마체험 대신에 탐사를 하면서 체험장 주변 풍광을 담아 보았다.

 

 

 

 

승마체험을 마치고 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촌으로 이동~

 

테를지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촌~~~

 

 

 

게르 호실을 배정 받은 후 짐을 풀고 샤워실로 가면서 담는 저녁 노을 풍광

 

 

 

게르 안에는 잠만 잘 수 있고 밖에 좀 떨어진 곳에 공동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다.

샤워장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고 , 시설은 우리나라 해수욕장의 샤워장 시설과 비슷하다.

간단히 샤워하고 공동 식사장인 큰 게르에서 몽골 음식인 허르헉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고기는 부드러운 것도 있고 질긴 것도 있고...

예전에는 누린내가 엄청 났었다는데 이번에는 거부할 정도의 냄새는 아니었다.

일단 흐르헉 체험이라 생각하고 한점 먹어보았는데 , 그저 그랬다.

 

별을 볼려고 밤12시쯤에 밖으로 나갔는데 게르촌의 불빛 때문에 별빛은 별로~

불빛이 덜 한 곳으로 내려가 하늘을 올려다 보니 ...

음... 글쎄...

ABC에서 백야를 경험했음인지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아마 사막에서 보면 영롱하고 황홀한 별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새벽 3시쯤에 게르 안 난로에 불을 한번 더 넣어 주었다.

 

 

 

2019.  9.  3.

 

조식을 먹기 전에 우리들은 게르촌 뒤의 언덕으로 올라 야생화 답사를 하였다.

 

징기스칸 동상

캐시미르 백화점  2 곳 쇼핑

 

 

 

아침 풍광

 

 

 

 

 

 

 

 

 

 

 

 

 

 

 

▼게르촌 언덕 위쪽에 있는 비석

 

 

 

 

 

 

 

 

 

 

본인 사진찍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동구들이라 인물사진은 거의 없다.

같이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공동 식사장인 큰 게르에서 아침을 먹고 울란바토르로 이동~~

 

 

울라바트르로 돌아 가면서  담은 풍광

 

 

 

예전에 사용했던 나무 다리를 지나가면서 담았다.

 

 

 

 

 

징기스칸 동상

2010년 완공된 징기스칸 기마상은 울란바코르에서 54km 떨어진 곳의 전진불독 초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으로부터 50m의 높이로 세워져 있으며 그 중 건물의 높이는 10m, 동상의 높이는40m이다.

기마상 주변은 몽골 정부 주도하에 게르캠프 리조트를 비롯하여 스파, 호텔, 골프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기 때문에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

동상이 향하는 방향은 징기스칸의 고향이라고 한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에서 엘리케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징기스칸 동상을 관람하는 것으로 관람 일정은 모두 끝났다.

올란바토르로 가면서 올 때 먹었던 식당에서 다시 점심을 먹는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두 군데의 캐시미르 백화점을 쇼핑하고 숙소로 들어 갔다.

 

 

2019.  9.  4.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체크 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

오후 13:00시 뱅기인데  오전 일정은 아예없다.

혹시 교통체증 때문에 공항 도착이 늦어질까 봐 서두른다고는 하지만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해 시간 죽이기를 했다.

 

13:00 시 울란바토르 공항 출발

17:30분 김해국제공항 도착 (한국시간)

   

 

이번여행은 일정표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러시아 푸친 대통령이 3일 울란바토르에 방문한다고

관람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진행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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