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백합과)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에 있는 달걀형의 비늘줄기는
짙은 밤색 껍질로 싸여 있다.
잎은 봄과 가을에 2번 나오는데 봄에 나온 잎은 여름에 말라버린다.
선형 잎은 보통 2개가 마주난다.
7~9월에 20~50cm높이로 자란 꽃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자잘한 연분홍색 꽃이 모여 달린다
.어린잎과 둥근 알뿌리를 엿처럼 오랫동안 졸여서 먹기도 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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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온 잎이 지고 꽃대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