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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반구대 야생화 2024. 3. 27.

by 바람- 2024. 3. 27.

언양 깽깽이풀에게 한참을 포복절로 알현하고,

귀경하는 길에 잠시 반구대에 들린다.

반구대박물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암각화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천전리각석 방향으로 얼레지를 만난다.

2024. 3. 27.

반구대박물관에서 천전리각석으로 가면서~~~~

자주광대나물(꿀풀과 광대나물속)

줄기는 곧게 서나, 아래쪽은 땅에 누워 분지한다.

잎은 마주난다

꽃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위쪽의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의 길이는 1~1.5cm, 판통 곧고, 외부에 털이 있다.

하순부 3열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광대나물(꿀풀과 광대나물속)

10~30cm 높이로 자라는 두해살이풀.

줄기는 네모지고 기부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뭉쳐 나고

원줄기는 가늘며 자주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길며 원형이고,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으며 반원형이고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홍자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의 꽃이 나와 돌려나기한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5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잔털이 있으며 꽃부리는 판통이 길고

하순이 3개로 갈라지며 상순은 앞으로 약간 굽고 바깥면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2강 웅예, 닫힌 꽃이 흔히 생긴다.

 

 

 

 

 

얼레지(백합과 얼레지속)는 거의 끝물이다.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족도리풀속)

꽃모양이 옛여인들이 머리에 쓰던 족두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신이라 하여 한방에서 진통제로 쓰이는 약용식물이다.

2개의 잎은 땅속줄기에서 모여 나고, 잎몸은 심장상 난형이다.

꽃은 땅속줄기에서 나와 대개 홍자색으로 핀다.

꽃받침열편은 세 갈래이고, 삼각상 난형으로 뒤쪽으로 젖혀지지 않는다.

이 녀석은 잎이 똑똑 끊어져 있는데, 누구 소행일까... ㅠ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

 

 

 

 

 

연복초(연복초과 연복초속)

복수초 근처에서 자라선 것이 북수초를 캘 때 같이 달려 나와서

연복초라고 한다.

근생엽은 1~3개이고, 줄기잎은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5개 정도 모여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는 없으며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진다.

가장 윗부분의 꽃은 꽃부리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8개이며 옆에 달려있는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10개이다.

 

 

 

 

큰개불알풀(현삼과 개불알풀속)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형이고 잎 몸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4~7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하늘색으로 피고, 가운데 짙은 줄이 있으며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붙는다.

열매는 8~9월에 달리는데, 모양이 개의 불알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잔주름이 많으며 아주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