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현 산
2011.. 2. 23. 수요일
코스 : 보현산휴게소(10:00) ~ 법룡사 ~ 부약산~ 보현산~갈림길
~전망대~ 전원주택~도로 ~보현산휴게소(
산행지도
보현산휴게소에서 주차
휴게소 왼쪽 법룡사 방향으로 진행
시멘트길을 조금 오르면 포장되지 않은 법룡사로 가는
임도를 쪽 따라 올라간다... 오늘 날씨는 산행하기에 그지 없다....
바람도 없고 너무 포근한 봄날씨다. 이런 기온이면 곧 나무들이 물 오르지 싶다....
그래도 아직 2월인데 싶어 한 겨울 등산복장을 했더니 이마와 등줄기에서 땀이
흘러 내린다. 자켓을 벗고 티 차림으로 오르는데도 땀이 난다...
마음은 그저 상쾌하다....
임도를 오르다가 시그널이 있는 산길로 진행하다....
생강나무의 꽃눈이 한껏 움크리고 있더니 어느새 꽃 피울 준비를 하였는지 제법 봉긋하다....
◀ 임도에서 산길로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지름길'이란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오르면 임도를 가로지르는 길이다....
▶ '지름길'로 접어 들면 이런
팻말이 있다.
법룡사입구
법룡사 대웅전
칠성각
부약산
부약산에서의 이정표
기룡산(가운데 희미한 산)이 보이고...
보현산 시루봉을 배경으로 부약산에서...
소류지 옆 도로가 우리의 하산길....
부약산 전망
부약산에서부터 눈이 제법 쌓여 있다...
부약산에서부터 시루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약간의 내리막과
은근히 이어지는 오르막으로 겨울과 봄을 느낀다... 발목, 또는 무릎까지
쌓인 눈이 지난 폭설을 실감케 하고, 잔설이라고 하기에는....
앞서 간 님의 푹 패인 발자국에 내 발자국을 포개어 걷는 걸음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신발을 덮는다...발은 차갑다... 겨울이다..,,
몸안 가득히 들어온 따사로움이 봄볕의 기운인가...
보현산 시루봉
보현산 천문대와 면봉산
왔더라고....
천수누림데크로드의 별모양 전망대에서...
베틀봉과 곰바위산
수석봉(뒤쪽), 작은보현산과 갈미봉
기룡산
절골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우리는 우측으로 빠짐
갈림길... 위의 이정표에서 내려와 이 곳에서 갈라짐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
우측으로 진행하여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이 전망대까지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부약산
산길의 날머리 ... 과수원 밑의 마른 잡초가 우거져 있는 밭을 가로질러 도로로 가야 한다....
도로에서 본 부약산
버드나무의 수꽃이 곧 필 것 같다...
이 부드러운 털을 보고 '버들강아지'라고 이름이 붙여졌나 보다....
시루봉 정상에서 동영상으로 한바퀴 휘리릭 돌려보고.......
부약산~보현산(입석지 원점회기) 2015/02/28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부약산~보현산(보현산휴게소 원점회기) 2011/02/23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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