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철난 (난초과)
숲 속에 자라는 다년생초.
제주도 해발 1,200m 이하의 숲 속에서 자란다.
잎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무늬가 없고 길이 2~4cm,폭 1~2cm 로서 길이 1cm 정도의
엽병이 있다.
7~8월에 개화.
꽃은 연한 자홍색으로서 3~7개 정도 달리고 화경이 없으며 포의 가장자리 및 자방의
능선에 털이 있다. 포는 피침형이며 길이 1~1.5cm 로서 다소 곧추선다.
꽃받침 잎은 넓은 도피침형으로 중앙부의 꽃받침과 접해 있다.
입술꽃잎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이 부풀며 안쪽에 털이 있고 현부는 난형으로서 둔하다.
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2014. 9. 24. 제주도 비자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