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종덩굴(누른종덩굴)

 

세잎종덩굴(누른종덩굴)

미나리아재비과

낙엽 덩굴성 목본이며 길이 2~3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가늘며, 둥글거나 희미하게 각이 진다. 

 

잎은 3출엽이며 마주난다.   

작은잎은 끝이 길게 뾰족하며 밑부분은 둥글거나얕은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치아상 톱니가 있고 간혹 2~3 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며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자주색 또는 황색의 양성화가 1~3개씩

아래를 향해 달린다.  종 모양이고 화피편은 끝이 뾰족하고 기부에 돌기가 발달하며

표면은 다소 주름지고 4개이다.

화피편과 수술 사이에는 주걱 모양의 헛수술이 있다.

자방에는 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길이 8mm정도다. 

 

열매는 도란형이며, 끝부분에 길이 4.5cm 정도의 깃털 모양 암술대가  남는다.

 

누른종덩굴은 꽃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형태적 형질이 세잎종덩굴과 중첩되며,

꽃색이 간혹 누른색과 자주색이 섞여 있는 개체도 관찰되므로

세잎종덩굴에 통합되어 세잎종덩굴로 부른다.

 

2020.   6.   14.  용문산 정사(가섭봉) 주변에서.....

 

 

 

 

 

 

 

 

 

 

 

 

 

 

 

 

 

산행 중이라 이 꽃을 딸랑 한장만 담아왔다.

담을 때는 꽃송이가 2개중 하나가 먼저 피었나 보다 생각했다.

사진 정리를 하면서 확대를 해 보니 꽃줄기는 하나인데  화피편중 하나에 꽃송이를 하나 

더 달고 있는 모습이다.

자세히 더 담지 못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