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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오룡산 - 시살등 - 죽바우등 2012. 9. 11.

by 바람- 2012. 9. 12.

 오룡산 정상석

 

 

 

2012.   9.   11. 화요일

 

통도사 세심교(10: 05) - 삼거리안부(450m) - 오룡산(951m) - 시살등(981m) - 

              죽바우등 - 백운암 - 극락암 - 세심교(18:30)

 

지난 번에 시살등까지 왔었는데 숙제로 미뤘던 오룡산 산행이 있길래 동참...

통도사 일주문을 지나 자장암, 극락암의 삼거리 세심교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초입인 자장암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다

자장암 입구 오른쪽은 돌계단, 왼쪽의 화장실 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시작된다.

 

내 모습이 나온 사진은 모두 기찻길님의 사진에서 옮겨 온 사진이다, 

 

발자국  

 

 

 세심교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올려 다 본 영축 라인

 

 

 

 

이 등산로 안내에는 오룡산이 나와 있지 않다.

 

 

 

 

도로를 걸어 올라 가면 자장암이 보인다.

 

 

자장암 입구 화장실 옆 계곡을 오른쪽으로 끼고 계속 걷다가 계류를 건너서 둥산로가 이어진다.

주말에 많이 내렸던 비로 계곡의 수량이 많아 신발을 벗고 건넜는데 조금 지나 다시 이 계류를 건너 와야 했다.

그렇게 게곡을 끼고 오르면서 몇 번 더 왔다 갔다 했다....

 

 

 

계곡을 벗어나 산길로 오름 중에 만난 오룡산을 안내하는 표가 있었는데 아마도 앞서 간 모르는 분의 성의.....

 

 

안부 삼거리 -  임도가 이어져 있다.

안부에 올라서면 오른쪽이 오룡산 방향,  왼쪽은 등잔산 방향이다....

 

 

 안부삼거리에서 오룡산의 진입 방향 ( 오른쪽)

 

 ▼노랑망태버섯

 

 

탁 트인 능선에서 조망 - 영축산까지 훤하다

 

 양산시가지

 

 통도사도 내려 보이고....

 

 영축라인

 

 

우리가 가야 할 능선 -가운데 시살등 , 맨 오른쪽 툭 튀어 나온 죽바우등이다

 

 

오룡산 정상부....

 

 

 

 

오룡산 정상부에서.....

 

 

 

 

 

 

 

 

 

 

 

 

 

 

 

 

 

 

 

오룡산 정상부에서 - 산들깨

 

 

 

 

영축능선의 억새

 

 

 

 

 

  

 

 

 

 

 

 

 

 

 

 

 

 

 

 

 

 

 

다른 회원이 사진 찍을 때 내 모습이 안 찍히려고 비켜서 서 있었는데 옆 사람이 '으악 ! 뱀이다' 캐서

돌아 보니 이 놈이 가지도 않고 앙큼시리 딱 버티고 있지 않은가....

밝지 않은게 재수인지.... 아니면 '에구... 그때 가 뿌리걸..' 카고 살날이 있을란가는 모르겠다마는

어쨌거나 119를 부르지도 않고.... 이렇게 사진을 올릴 수가 있는 것이 .....ㅎㅎㅎ

 

 

토굴삼거리 이정표  

 

이 토굴 삼거리에서 시살등 방향은 오른쪽으로 팍 꺾인다. - 시살등 방향 등로

 

 

토굴

 

 

 

 

 

 

 

맨 뒤쪽 오룡산부터 우리가 걸어 온 능선 ...

 

 

 

 

 

 

시살등

 

 

 

 

 

 

 

 

 

 

시살둥 정상석이 보인다.  뒤쪽은 죽바우등

 

 

 

 

 

 

 

 

 

 

 

 

 

 

 

 

 

 

죽바우등 오르기 전 바위에서의 산오이풀

 

 

 

 

 

죽바우등

 

 

영축산 정상부가 갑자기 먹구름으로 덮히기 시작... 비가 올 것 같지는 않고....

 

 

 

죽바우등에서 40~50m 정도 되돌아와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

죽바우등 능선의 어깨 부분을 휘돌아 백운암으로 가는데

산 등줄기 2개를 넘어야 했다...

이 등산로는 잘 이용되지 않는 길이라 대부분 미끄럽고

커다란 바위를 타고 내리기도 하고...

참나무들이 우거져 조망도 없고 습하고

 함박재에서 백운암으로 하산하는 것보다 시간상으로도

더 걸리는 것 같았다.

 

아마도 개인이 설치 한 자일 같기도....

 

 

 

산죽길도.....

 

 

바위가 있는 곳에서 약간의 조망을 볼 수가 있었다

 

 

 

 올려다 본 죽바우등

 

 

약수굴도 있고...

 

 

 

 

 

 

 

백운암에서 커피도 한잔 즐기고 휴식도 하고 용왕당에 반배도 하고 복전함에 기부도 하고....

 

 

극락암  극락교

 

 

 

 

 

 

 

 

 

 

 

 

 

 

극락암을 나오면 잘 잘 생긴 소나무 길이 쭉 이어진다

 

 

 

산행 종료 후에 담은 세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