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강산 말등바위
2015. 9. 5.
오진1교 상수원감시초소 - 말등바위 - 옹강산 - 삼계리재 - 서담골봉
- 문복산 - 학대산 - 신원봉(우회) - 운문령
진주님, 기찻길님, 추정님, 지우님과...
오진1교 상수원감시초소
감시초소에서 오른쪽 10m쯤 철망이 끝나는 지점이 산행 들머리
철망 하나생 들머리에서 바로 바위를 타고 오른다.
바로 된비알을 치고 오르는데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숲 속이라 조망도 없다.
습도가 있는데다 바람까지 없어 땀은 속절없이 그냥 줄줄 흘러 내린다.
삼각점
첫 조망터...... 상두봉라인과 뒷쪽 억산 라인이 실루엣이 한 폭의 수묵화이다.
말등바위와 옹강산
이 쇠물푸레는 아마도 한 여름날 뜨겁고 긴 가뭄때 잎이 다 타 버리고 새로이 잎이 나면서 계절을 착각을 했나 보다...
싸리버섯
바위채송화
우리가 지나 온 능선 (앞쪽)
구실사리
산박하
가을이 성큼 다가 왔다고 하늘에 구름이 수 놓고 있나 보다...
말등바위 시작되는 곳
말등바위
뒤돌아서 본 말등바위
옹강산
삼계리재로 내려가는 산행로에서 발견 - 영지버섯이 막 자라기 시작~~
옹강산에서 삼계리재까지는 약 400m를 급경사로 내려 온다
그리고 다시 서담골봉까지 치고 올라야 하니... 에구 디다...
삼계리재
지나온 옹강산과 삼계리재
심원소류지 - 심원사는 보이지 않는다.
늦은 점심..
참취
단풍취
바디나물
서담골봉
미역줄나무가 많이 우거져 산길을 덮어 얼굴을 할퀴기도 한다.
문북산이 아직도 저 먼리 보이는데....
억새의 깨알 같은 꽃이 산들바람이 팔랑이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 이 억새도 가을빛에 은빛으로 하늘거리며 오가는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겠지...
밧줄코스 아래층
밧줄코스 바로 윗층
애기며느리밥풀
단풍취
문복산
기상예보에 15시~16시 사이에 비 소식이 있었는데 맞아 떨어지네
안개가 능선 아래로 덮어 버렸다. 백도화지....
학대산
신원봉 갈림길에서 우리들는 주 등산로인 아래쪽으로 진행해 버려서 본의 아니게 신원봉을 우회하는 실수...
이 사진은 다른분의 블방에서 복사해 왔는데 우리들은 직진을 하지 않고 아래쪽으로 진행했다.
운문령에서 진행을 하게 되면 이 이정표되로 낙동정맥으로 올라가야 한다.
신원봉이 낙동정맥 갈림길이다. 신원봉이 문복능선 분기점(895봉 낙동정맥 갈림길)...
운문령 - 산행 날머리 (운문령에서 오진1교까지 택시로 이동 요금은 35천원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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