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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초본)

외대으아리

by 바람- 2012. 6. 9.

 외대으아리 ( 미나리아재비과)

 

낙엽 반관목 또는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란다.

지상줄기는 겨울에 마른다.

 

2012.   6.   8.

 

 

잎은 마주나며 3~5개의 작은잎으로 구상된 복엽이다. 작은잎은 난형,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끝은 뾰족하고 미티부분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형이다.

엽질은 가죽질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잎자루와 작은잎자루는 덩굴손처럼 다른 물체를 감는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지름 2.5~3cm의 백색 양성화가 1~3개씩 달린다.

화피편은 4~6개이며, 길이 1.2 ~ 1.5cm의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이고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다수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은 비교적 적고 암술대에서 털이 밀생한다.

 

 

 

꽃줄기 하나에 한개의 꽃이 피어 '외대으아리' 라고 한다.

 

 

 

 

 

 

 

 

열매는 난상 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끝부분에는 돌기모양으로 변한 짧은 암술대의 흔적이 남는다

 

*** 으아리에 비해 꽃이 1~3개씩 달리며, 열매의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고 끝이 깃털 모양이 아닌

      돌기 모양의 짧은 암술대 흔적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열매가 없을 경우, 으아리와 명확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꽃이 필 때에는 암술대에

      긴 털이 밀생하지만 열매가 익는 과정에서 암술대는 윗부분이 말라 떨어지고 돌기 모양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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