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깨비바늘(국화과)
남부 지방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네모진 줄기는 50~100cm
높이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3~5개로 갈라진다.
작은 잎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9월에 가지 끝에 지름 1cm정도의 노란색 꽃이 피는데 꽃송이는
혀꽃이 없고 꽃잎이 없는 통꽃만 있다.
가을에 익는 바늘 모양의
씨에는 거꾸로 된 가시가 있어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잘 달라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