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은행나무과)
두꺼운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짧은 가지에서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부채 모양으로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맥이 2개씩 갈라진다
. 긴 가지의 잎은 잎몸이 깊게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잎과 함께 핀다.
짧은 가지 끝에 6~7개씩 모여 나는 암꽃은 길이 2cm 의 꽃자루에
각각 2개씩의 밑씨가 달리지만 1개만 열매가 된다.
짧은 가지 끝에 1~5개씩 모여 나는 꼬리꽃차례에 자잘한 언노란색 수꽃이 핀다.
은행을 싸고 있는 겉껍질은 노란색으로 익으면 물렁해지며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씨는 둥근 달걀형으로 2~3개의 모가 있고
양끝이 뾰족하며 겉이 흰색이어서 '백과'라고도 한다.
열매의 겉모양이 살구와 비슷해서 '은행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단단한 속껍질을 쪼개면 나오는 황록색 알맹이를 구워 먹는다.
은행나무 수꽃
'야생화 > 야생화 (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사나무 (0) | 2010.05.08 |
---|---|
화살나무, 회잎나무 (0) | 2010.05.08 |
공조팝나무 (0) | 2010.05.07 |
병꽃나무 , 붉은병꽃나무 (0) | 2010.05.07 |
초피나무 (0) | 201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