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풀(자라풀과)
연못가나 도랑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마디에는 2개의 턱잎이 있다. 물 위에 뜨는 동그란 잎은 밑 부분이 심장저로, 갈라진
양쪽 가장자리가 겹쳐지며 앞면은 광탱이 나고 물이 잘 묻지 않는다.
잎의 뒷면에는 기포가 있어 물 위에 잘 뜨고 거북등처럼 생긴 그물눈이 있다.
8~10월에 물 위로 나온 꽃줄기 끝에 1개의 흰색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201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