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풀(콩과)
냇가 근처나 빈터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
30~60cm높이로 자라는 줄기에는 가는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15~35쌍의 작은 잎이 마주붙는다.
작은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밤에는 마주보는 두 잎씩 포개진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노란색 꽃이 핀다.
납작한 꼬투리열매 겉에는 털이 있고 속의 씨는 검게 익는다.
잎이 달린 줄기를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차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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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꽃


▼꼬투리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