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청학동에는 조선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 때는 지원 병사들이 청학동에 들어와 살게 되고,
계속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청학동에 들어와 살게 되어 100가구 정도가 살았고,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감시를 피해 사람들이 청학동에 들어오기도 하였다.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1945년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광복(이명 을유광복,8.15광복)을 쟁취한 후에는
공산주의자들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청학동에 살던 주민들이
이승만 정부에 의해 퇴거당하였다.
그 후, 사람이 다시 들어와 지금은 30가구가 살고 있다.
청학동 도인촌은 지리산 삼신봉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마을이다.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의 가옥은 한국 고유의 초가집 형태로 되어 있다.
의생활도 전통적인 한복차림을 고수하고 있다.
미성년 남녀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땋아 늘어뜨리고 있다.
성인 남자는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다.
자녀들은 옛 전통 그대로마을 서당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 마을 사람들은 농업 외에 약초, 산나물 채취와 양봉, 가축사육 등으로
생계를 꾸며 나간다.
지금은 관관객을 위한 전통음식점을 경영하는 곳이 많이 있다.
이 곳의 인구는 옛날에는 100가구였으나 지금은 30가구만 살고 있다.
▼청학동 서당
▼다알리아
▼개오동나무
▼솟대 모양의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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