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의 바위
희양산
2018. 5. 5.
봉암사주차장 -원북2리노인회관 - 바위에서 갈림길 왼쪽으로 - 희양산 남릉바위 밧줄코스
- 희양산 정상 - 안성골 - 주차장
아직도 희양산을 발걸음 하지 못했는데...
에이스님의 번개공지가 올랐다....
얼른 신청 댓글 달고~
봉암사는 일년에 한번 부처님오실날에만 개방을 한다.
봉암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개울건너 500m쯤 진행을 하여
원북2리노인회관 뒷쪽으로 임도를 따라 오른다.
900m 정도쯤의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 오름길과 내림길의 갈림길....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 희양산 남릉의 암릉을 먼저 타고 안성골로 하산하여
오른쪽으로 내려온다.
산행지도
봉암사주차장에서 바라 본 희양산
산행들머리는 계곡을 건너서...
원북2리노인회관
임도에 있는 큰바위 앞에서 오름길과 내림길의 갈림길...
우리는 왼쪽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성골못을 지나 숲길로 산행초입이다.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 본 봉암사...
봉암사를 당겨서...
희양산 하얀 바위도 조망되고...
2.7km쯤 진행하여 만난 첫 밧줄 코스~~
희양산 남릉의 제일 난코스~~ 10m 직벽 밧줄코스
스타트를 나보고 하라네..ㅎ
2m쯤 올랐는데 발 디딜 바위폭이 좁아진 수직이고 발디딤 할 곳이 마땅한데가 없어,
순전히 팔 힘으로 줄을 잡아 올라야 하는데 자칫 몸이 오른쪽으로 쏠려
빙그려 돌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낙상을 위험이 있어 도로 내려왔다.
리딩자가 먼저 올라 나무에 자일을 단단히 걸고 줄을 내려 주었다.
하네스을 차고 자일을 걸어 위에서 당겨주고 나도 밧줄을 당기면서 올랐다...
사진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잘 나타나지 않았네...
처음에 하네스없이 오르다가 중간부분 몸이 한쪽으로 쏠릴 것 같아
도로 내려가 에이스님의 하네스를 차고 다시 올랐다~~~
처음 하네스 없이 오르다가 무릎과 오른팔 위 밧줄 묶음이 있는 곳까지가
발 디딜 만한데가 없어 난감하여 다시 내려왔다.
밧줄은 계속 이어지고....
끌어 올리는 리딩의 에이스~~
밧줄 난코스를 오르니 전망이 황홀하다.
구왕봉과 희양산 남릉의 기암
멀리 속리산군의 마루금이 펼쳐지고....
구왕봉
희양산
보고 또 봐도 멋지다
봉암사 -~~~
이 구간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바위 틈으로도 오르고~~~
바위 아래로도 오르고~
바위를 잡고 옆으로도 오르고~
맨 뒤쪽의 속리산 라인도 조망되는 멋진 날씨~~
희양산 정상
정상에서 안성골로 하산
포장도로 시작~
오미자 재배밭 너머로 하얀 방구의 희양산~
오미자 꽃
큰바위 갈림길
'산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룡산(남양저수지-새섬봉-민재봉-백천사) 2018. 6. 17. (0) | 2018.06.27 |
---|---|
갑장산 (상주) 2018. 5. 7. (0) | 2018.05.09 |
오룡산~시살등~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 2018. 5. 1. (0) | 2018.05.02 |
바리봉 장군봉 의상봉 우두산 2018. 4. 26. (0) | 2018.04.27 |
수우도 은박산 (섬산행) 2018. 4. 15. (0) | 201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