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전라도

[해남] 두륜산8봉 환종주 2026. 4. 4.

by 바람- 2026. 4. 6.

 

 

[해남] 두륜산8봉 환종주

가련봉(703m), 두륜봉(630m), 고계봉(638m), 노승봉(능허대 685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469m), 연화봉(613m)의

8개 봉우리가 능선을 이루고 있다.

2026. 4. 4.

다솜

상가주차장 - 향로봉 - 오도치 - 혈망봉 - 연화봉 - 대둔산 통신탑

- 도솔봉 - 쌍근석 - 내원석주 - 두륜봉 - 두륜산 가련봉 - 노승봉

- 오심재 - 고계봉 - 백화암 - 산책로 - 상가주차장

해남_두륜산8봉_환종주_2026-04-04_0641.gpx
0.31MB

 

 

 

두륜산 산행과 주작산 산행할 때 바라 봤던

고계봉이 궁금하였다.

다솜에서 두륜산8봉 환종주 산행공지에

참석 꼬리표를 달고 산행날을 기다리면서

계속 날씨 체크를 하니 심상치가 않다.

많은 강우량과 강풍이 없기를 바랐건만....

진행한다는 전전날의 단톡 메세지에

가야되나.... 취소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일단 참석하고, 들머리 도착하여 상황을 보기로~~~

황성공원시계탑 24:00시 출발하여

대흥사주차장에서 아침 해결하기로 한다.

달리는 차 안에서 얼마나 고개를 흔들어 됐는지...^^

대흥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깜깜하고

강한 바람과 쏟아지는 비에 아침 먹을 장소를 찾아서 갔다리왔다리~~~

고계봉 케이블카 근처에 쉼터 정자가 있지않을까 싶어

그쪽으로 가는데 공사중인 빈 건물이 보인다.

문이 잠겨있지 않아 얼마나 반가운지~~~ㅎ

이렇게 탁자와 의자까지 있어 완전 대박이다.

발열팩으로 찐 만두와 삶은 계란, 숭늉으로 아침이 너무 든든하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다시 상가주차장으로 이동~~

시간이 일러 어두워 차 안에서 밝아지기를 기다리는데

창문을 때리는 비바람에 산행은 취소하고 대흥사 관람이나

하자는 진심 아닌 말이 오가고~~~ㅎ

06시30분을 지나니 비바람이 잦아들어 산행하자는

대장님의 말에 3인의 여성은 밍그적밍그적 거렸다는 ~~ㅎㅎ

정자와 화장실이 있는 상가주차장

 

정자에서 담은 상가 건물들~~

 

이렇게 산행을 시작한다.

상가주차장 정자 뒤의 차도를 따라 올라가서

 

숲속민박집과 솔밭민박집 사이에서 들머리로 잡아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옥녀의 긴 수술이 비에 젖은 모습은 내 모습? ㅎㅎ

옥녀꽃대 

 

길흔적은 있다가없다가 반복이고~~

 

눙선길과 접속한다.

생강나무의 연두빛 새 잎에도 빗방울이 맺혀있고~~~

촛점을 맞추느라 애 먹었는데도 요래 밖에 ...ㅠㅠ

 

 

 

이름없는 봉우리 하나 오르고~~~

 

360m봉

 

비목나무도 꽃차례를 달고 있다.

 

올 봄에 처음 대면하는 보춘화는 뒤태를 담았네 ㅎㅎ

 

선은지맥에 접속하고, 도솔봉까지 선은지맥길을 걷는다.

선은지맥은 땅끝기맥의 두륜산을 지나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연화봉, 혈망봉, 오도치, 향로봉, 백도치,

병풍산, 태양산, 감투봉, 오십치, 삼면봉, 장고개, 선은산, 서재재,

돌탑봉을 거쳐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송평항 선착장에서 남해 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km인 산줄기이다...... 퍼 옮

선은지맥 길의 좌측에 보이는 큰바위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두륜산8봉 중 첫번째 향로봉이다.

 

 

찐한 곰탕...ㅠ

 

 

오도치

 

절땅 경계의  표시석...

 

 

좌측길은 우리가 향로봉에서 내려 온 방향이고,

오른쪽 길은 대흥사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생강나무 수꽃

 

뚜렷한 길흔적 따라 진행했더니, 능선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에서 벗어난 어깨길로 가고 있다.

 

 

 

혈망봉을 갔다오기로~~

조망바위가 나타나고~~

 

올라서니 운무가 살짝 걷히고 있어

대흥사를 조망할 수 있다.

 

혈망봉 정상까지 조금 더 진행한다.

두번째 혈망봉376.2m은 선은지맥 376.2m 준.희님의

산패가 달려 있다.

 

 

조망바위로 되돌아가서 에너지 보충을 한 후 다시 진행~~

비에 젖은 진달래 꽃이 아래로 축 처졌고....

 

올려다 본 부처바위

 

부처바위 상단에 올라

 

 

조금이라도 불 수 있는 풍광에 감사하고~~~

 

 

대흥사

 

훅 당겨 본 중턱에 있는 암자는 일지암

 

 

 

 

 

운무가 조금 더 걷히니 일지암과 진불암  두 곳이 조망된다.

 

당겨 본 윗쪽의 암자는 진불암?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죽의 키높이도 높아지고....ㅠ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푸른색으로~~~

 

탁 트인 암릉에 올라서니 띠구름 아래 풍광이 美쳤다.

 

왼쪽 능선이 지나 온 능선이다.

 

고계봉과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은 구름속에 갇혔고~~~

 

 

 

 

 

계속 이어지는 암릉으로~~

 

 

 

두륜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는 소강상태인데, 바람이 너무 세다

보온용으로 계속 우의를 입고 진행했다는~~~~

 

 

 

 

 

와~~

고계봉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 만일재 두륜봉의

능선이 선명하게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암릉 끝에 솟아있는 연화봉과

뒷쪽의 도솔봉이다.

 

멋진 풍광에 폰을 자꾸 꺼내게 되네.~~~~

 

당겨도 보고~~~

노란색 원은 만일암지???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더 당겨보고~~

 

 

 

 

 

두륜봉 아래로 세 곳의 암자도 보여 각각 쭉 당겨본다.

 

오른쪽 아래의 일지암

 

중간의 진불암

 

위쪽의 상원암

 

두번째 만나는 보춘화는 오늘 산행 중에 마지막이었다.

 

햇빛이 부족하여 꽃잎을 열지 못하는 산자고

 

 

 

 

 

 

 

 

 

대장님~~

대흥사 산내암자 순례도 부탁합니다요 ^^

 

뾰족뾰족 암봉의 월출이도 조망되고,

오심재 너머로 주작으로 이어지는 암봉도 조망된다.

 

당겨 본 오심재 너머의 주작산 암릉과

 

월출산도 훅 당겨보고~~

 

 

 

띠발재와 도솔재 능선의 뒤에 위봉 능선과

오른쪽의 도솔봉과 통신탑이 있는 대둔산이 조망된다.

 

 

 

진행 할 봉우리들~~~

 

 

 

 

 

 

연화봉 612.5m

 

연화봉을 내려가면서 담은 도솔봉 방향이고

 

고계봉 두륜봉 방향이다.

 

여기에서도 진행 할 등로가 보이구만...

이따가 진행할 때는 게속 임도따라 가삐가 쪼메 식겁을...ㅎㅎ

 

워따메..... 산죽이 너무 해 ㅠㅠ

 

임도와 접속한 후

 

조금 더 올라가다가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진행해야 도솔봉으로 이어지는디....

일행들은 벌써 갈림길을 지나치고 있다.

스톱시켜 도솔봉 들머리가 지나쳤다고 하니

계속 임도로 가서 대둔산까지 찍자고...

그리하여 계속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샘물도 있고 머위도 있고...

 

개슴츠레 눈을 뜬 흰털괭이눈

 

헐....

철문이 잠겨 있어 대둔산을 요래 담고~

 

다시 임도를 빽하여 철조망을 끼고 옆으로 올라가

땅끝기맥 길에 올라서 철조망을 끼고 대둔산 정상으로 가다가

잡목이 너무 우거져 발걸음 떼기가 참으로 난감하다

대둔산 정상은 포기하고 도솔봉으로 빽한다.

두륜산에서 도솔봉으로 땅끝기맥이 이어지고,

트랙은 통신탑을 크게 우회하여 대둔산으로 이어진다.

두륜산8봉 환중주이면 대둔산을 패스함이 현명하긋네~~~~

 

도솔봉으로 가면서~~

 

 

 

 

 

 

 

에고.... 다시 곰탕으로 ㅠ

 

 

 

 

 

 

 

 

도솔봉 정상석~

반갑다 ㅎㅎ

 

선은지맥 분기점의 도솔봉~

 

찐한 곰탕인데다 바람이 너무 불어

팬스에 바람막이를 치고 간단식으로 점심....

두륜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이다.

 

통신탑 팬스 앞에 있는 딱총나무

 

운무속의 세찬 바람이지만, 계속 이어갈 길이 아직 반이나 남아

에너지 충전을 하고 ~~~

아마도 어게인은 하지 않을 것이라

기암의 풍경은 담는다.

 

 

 

 

 

 

 

쌍근석

 

지도트랙상에 있는 내원석주 상단의 기암~~

 

 

웅장함에 놀란다.

날씨와 여유롭지 못한 시간에 그냥 지나쳐 가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다

 

 

 

 

 

 

 

 

오늘 얼굴에 산죽 테러를 얼마나 당하는지....

 

 

 

도솔재를 지나 뒤돌아 본 내원석주

 

완도와 완도대교

 

자일이 걸렸지만 오름이 상그럽다.

 

 

 

수직같은 바윗길이 비에 젖어 미끄러워 긴장을 해야 했다.

 

 

 

 

 

 

 

 

 

 

 

다시 내려가서 건너편 바위를 타고 올라야 하고~~

호치켓 발판과 지하철 링 손잡이에 안전을 맡겨야 하는....

 

쇠 발판에 물기가 있어 얼마나 미끄럽던지....

 

암술이 돌출된 생강나무 암꽃

 

두륜봉으로 오르는 덱계단으로 월담을 한 후

두륜봉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가련봉으로

진행할 것이고~~~

 

사스레피나무 수꽃

 

구름다리 앞에서 내려다 보고~~~

 

두륜봉 구름다리

 

 

 

 

 

대흥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두륜봉

 

 

두륜봉 정상석 앞에 있는 거북이

 

앞 모습만 보면 주걱턱의 얼굴?

 

정상부의 기암~

 

 

 

 

다시 구름다리를 통과하고~~

 

 

만일재로 내려간다.

 

만일재

 

가련봉으로~~

 

두륜산 최고봉의 가련봉으로 오름에서 허벅지가 뻐근해진다.

 

새 꽁지가 보이네~~

 

운무속의 새바위~

 

가련봉 정상이고

 

날씨가 쾌청하면 정말 멋진 풍광인데....

그냥 정상석만 담고 내려간다.

 

 

조망을 볼 수가 없으니 걸을 뿐이고....

노승봉 정상석

 

 

 

 

 

서서히 체력이 고갈될 쯤에 얼레지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헬기장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노승봉

 

흔들바위

 

오심재로 내려가면서 담은 고계봉

 

오심재에 도착을 하니 오늘 종주의 끝이 가까워지고~~~

 

오심재에서 바라 본 고계봉은 좀 솟았넹...ㅎ

 

 

 

뒤돌아 본 노승봉

 

이 뭐꼬.....

산죽의 키가 얼마나 큰지 내 키의 두배...ㅠ

터널이다.

 

정상부에 오르고~~~

 

고계봉 정상석~~

8봉의 끝 봉우리.....

 

 

 

 

오심재에서 고계봉으로 오르는 거리만큼 내려간다고 생각했더니

백화암까지 내려지는 2.3km 육산의 능선이다.

무릎도 태클 신호를 보내고 마무리 하산이라 2.3km 거리가

지루하고 멀게 느껴진다.

백화암에 도착하여 대흥사에 있는 경주 옥돌부처를 관람할 예정은

지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패스하고 배낭떨이를 한다.

자주광대나물

 

 

잠시 차도를 내려가다가 산책로 길로 상가주차장까지 내려간다.

산책로에 있는 개구리밥톱

 

 

 

상가주차장에 도착하여 두륜산8봉 환종주를 마친다.

 

 

모두들 모습이 말이 아니네....

상거지....ㅎㅎㅎㅎ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에서 옷도 갈아입고 ~

돌고래숯불구이 식당 주차장에 많은 차량이 있어

맛집이 분명할 것 같아 들어간다.

역시 사람들로 꽉 차 있어 겨우 5명이 한좌석으로 ~

양념갈비를 주문했더니 재료가 소진됐다고 하여

마늘생갈비를 주문~~

250g 17,000원으로 가격도 착하고 다진 마늘이

고기에 듬뿍 발라져 있다.

삼채와 밑반찬도 주문하면 계속 리필해 주었다.

오늘 고생한 내 몸에게 보상을 해 주고 ~~~^^

 

컴백 홈하니 24시...

만 하루가 걸렸네~~~~

우중과 곰탕으로 멋진 조망은 아쉽지만,

두륜산8봉을 했음으로도 충분하다.

 

 

 

 

두륜산8봉 환종주 2026/04/04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

두륜산(오소재~두륜산~대흥사)2018/11/11 https://gyeongyeon.tistory.com/e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