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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거제 계룡산~선자산 2013. 6. 16.

by 바람- 2013. 6. 18.

                                                          

 

 

계룡산 ~선자산

 

2013.   6.   16.

 

경주산조아산악회 6월 정기산행....

 

거제공설운동장(09:57) -팔각정 - 계룡산(11:58) ~ 통신대봉 ~ 억새밭 ~

고자산치(13:58) ~ 팔각정 ~ 선자산(15:04) ~ 구천댐상류 묘지(15:48)

 

 

거제 공설운동장

 

 

 

 

 

 

공사때문에 임시 등산로로 진행..

 

 

 

 

 

 

나무의자의 끝 지점에서 임도를 가로지르는 오름길....

10m 정도 오르니 바로 임도가 나온다

 

 

 

임도에서  임도 좌측으로 계속 진행

 

 

 임도 위의 정자

 

 

 

공사때문에 많이 돌아와서 만난  주 등산로 이정표 -

공설운동장이 0.9km 인데 이 더운 날 임도를 많이 걸으니

벌써부터 땀이 범벅이다.

 

 

 

이정표 맞은 편  본격적인 숲길로 들어간다.

 

 

 

팔각정 쉼터 - 

오를때의 열기를  팔각정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식히고 땀도 식히고~~~

 

 

 

팔각정에서 바라 본 거제 조망

 

 

 

 

 

 

 

 

 

 

 

 

 

 

 

 

 

 

 

 

 

 

 

 

 

 

 

 

 

 

 

 

 

 

 

 

 

 

 

 

 

희뿌연 조망은 멀리까지는 볼 수 없으나 거제 시가지를 보는 데는

무리가 없다

 

 

여름 산행의 맛을 제대로 보았다. 

올 산행에서 최고로 땀을 많이 흘린 것 같다.

바위가 열을 받아 더운 열기가 바로 몸으로 전해져서 

얼굴은 화끈거리고 머리와 얼굴, 몸에서  그냥 줄줄 흐르는 땀.

우리 회원들 모두....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건만 바닷바람의 시원함이 산행을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올망졸망의 바위 산행과 나무그늘이 없는 산길과 간간이 숲길...

땀이 엄청 나지만 오른쪽에서 불어오는 바람또한 흐르는 땀 만큼

시원하기 그지 없다....

 

 

 

 

 

 

 

불이문바위

 

 

 

 

 

위 사진의 바위 옆의 이정표 ...

 

 

 

 

 

 

 

 

 

 

 

 

계룡산이 멀어지고....

 

 

 

 

 

 

 

 

 

 

 

 

 

 

 

포로수용소 잔해 유적지

 

 

 

 

 

 

 

 

 

 

 

 

 

 

 

 

 

 

계룡산도... 포로수용소 잔해유적지도 뒤로 멀어진다..

 

 

 

선자산은 희미하게 보이고 바로 앞의 능선은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여름날의 산행이라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무더운 산행일지라도 힘들지 않는 것은 이 풍경들이 주는 매력 때문이 아닐까...

 

 

 

저 아래 고자산치가 보인다.  

선두는 저기서 휴식중이라고...

 

 

 

개쑥부쟁이가 벌써 인사를 한다.

 

 

꿀풀...

 

 

 

우리는 고자산치 정자로 가고....

선두는 다시 선자산으로 향하고...

 

 

 

 

 

 

 

 

 

이정표의 거리가 잘 못 표기?  (계룡산~선자산 4.4km)

 

 

 

고자산치 정자에서 땀을 식히고....

 

 

 

고자산치에서 용산마을로 임도를 따라 하산하려는 회원에게 임도보다는

산길이 헐씬 시원할 것 같다고 선자산으로 진행하자고....

고자산치의 풀밭을 조금 오르니 나무그늘 숲길이 이어지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준다...

약간의 오름과 내림이 두번 지나고 다시 오름길에 있는 팔각정...

팔각정에는 선두팀이 휴식중이었는데 우리에게 자리 양보하고 선두는 벌써 출발을 한다.

너무나 시원한 바람에 정자에서 한숨 자고 싶은 충동....

조금 있자니 다음 팀이 오길래 자리 양보해 주고~~~

거제지맥길은 상문동 방향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선자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팔각정 정자에서의 조망

 

 

 

우리가 지나 온 계룡산은 희미하고 중간쯤에 있는 고자산치에서 내려오는

임도가 너무나 덥다기 보다 뜨거워 보인다.

 

 

 

 

 

 

드디어 선자산 정상

 

 

 

선자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구천댐상류 방향으로 하산 진행...

 

 

 

범꼬리

 

 

 

 

하산 완료 ....

선자산에서의 하산길은 1km 정도는 경사도가 약한 아주 편안한 흙길, 

그리고 나무그늘 숲길...

중간에 편백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1km 정도를 남겨 두고는 제법 가파른 내림길이었다.

하산 날머리에서 선두팀은 개울물에서 등목과 발을 씻고 와서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후미팀의 하산완료 시간을 예상하고 우리 버스를 불렀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개울가에서 발의 열기도 삭히고

수건으로 땀을 닦으니 피로가 많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