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1577.m
2012. 2. 12. 두번째 일요일
마루산악회와....
운두령(1089m) - 1,492봉 - 계방산 - 주목삼거리 - 노동계곡 - 이승복생가 - 아랫삼거리
날씨: 최적
계방산은 태백산맥의 한 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에 이은 남한
제5위봉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는 높은
운두령(해발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희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 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계방산 정상석
산행 발자취
운두령1089m - 산행들머리
들머리 계단
너무 많은 등산객들로 한줄로 이어져 올라야 했다
쉼터에서....
쉽터에서의 이정표
약간 내려와 돌아 본 쉼터
쉼터에서 약간 내려서는가 싶더니 이내 깔딱진 길이다.
된비알을 조금 치나 싶나 했는 데 곧장 제법 넓다란 터가 나오길래 여기서 중식을 해결...
아래 사진의 보온통은 7인분의 밥을 담아오셨단다... ㅎㅎ 산에서는 처음 보는 광경이라 담아보았다...
점심을 먹은 후 산행시작부터 치는 된비알은 조금 많이 먹은 밥양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야광나무....관심이 쏠려 안 담을 수가 있나....
전망대가 1492봉인가 보다
사방이 훤하다.
산마루금들이 울퉁불퉁한 알통을 자랑하듯 그렇게 알몸을 내 보이고 있다. 강한 남자의 섬세한 골격처럼....
전망대에서 바라 본 계방산 정상부...
정상에서 지나 온 능선을 돌아 보며...
정상석의 독사진은 힘들다....
우리가 가야 할 주목삼거리로 가는 능선....
주목삼거리에서의 이정표...
자동차야영장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라는 주목.. 그 말을 증명하듯 상당한 고목이다
아래 사진의 뒤쪽...
위 사진의 앞쪽.
노동계곡의 설경
오토캠핑장의 모습
오토캠핑장에서 아랫삼거리로 *km를 도로를 걸어 내려와야 했다.
계방산은 1577.4m 이지만 출발 들머리가 1089m이기에 정상까지의 거리와 시간은 그다지 길지는 않았는데
정상에서 노동계곡으로의 하산길은 완전 급경사다...
계곡끝지점에서의 야영장에서 아랫삼거리까의 거리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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