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2010. 3. 14.
스타런 산악회
만수3리 - 능선 삼거리- 백마능선- 장불재- 입석.서석대- 중머리재- 증심사 (11:00 ~16:00)
6시 출발해야 하는데 우리를 태우고 갈 버스가 아직이다
아마도 기사님이 늦잠을 잤나 보다
이러면 안되는데....황금같은 시간인데... 6기 26분에 출발한다...
광주가 가까워지는데 빗방울이 창문에 부딪힌다.
우의를 준비하지 않았는데...
산행 들머리에는 구름만 잔뜩이다.
간단히 몸풀기 체조를 하고 산행시작...
초행부터 가파르다.
헉 헉 !! 덥다 겉옷을 두개나 벗어도 덥다...
안양산과 장불재 갈림길(능선삼거리)까지 제법 가파르게 올랐다.
회원님들 모두 땀을 많이 흘리신다..
이제부터 백마능선길이다
오리무중.... 제대로 곰탕이다.
완전 안개속이라 십미터 앞이 보이질 않아 조망은 볼 수 없어 아쉽다.
능선 중에 암능도 있다.
산대장 인도하에 암릉도 즐긴다 아니 어떤 구간에선 칼능이다
한사람 정도 설 수 있는 바위로 오르자니 다리가 후덜거린다.
뒤에 오는 회원님은 시그널을 우회하는 나뭇가지에 달아놓고 왔는데....
어쩔려나 ~~
장불재에오 안개속이다 무등산의 심장인 입석대로 오른다
입석대는 안개속에 가려져 희미하여 제 모습을 쉬이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도 기념촬영하고 서석대로 오른다.
안개바람이 너무 세차다 . 서석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중머리재까지의 하행길은 돌로 다듬어진 길이다..... 증심사까지.....
무등산은 도립공원이라 잘 정돈되어 있었다.
증심사에서 잠시 관람하다가 늦어 후미다
하산 집결지에서는 벌써 돼지김치찌개가 배고픔을 재촉한다.
농무님표 막걸리 한잔을 쭉 들이킨다
피로가 풀리나 보다 몸이 나른해진다.........
산행지도
들머리
장불재와 안양산(정상1.3km)의 갈림길
안개 속의 백마능선... 이래가사...ㅠ
장불재
입석대
입석대
중머리재
길마가지나무...
개복수초
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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