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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김해 굴암산 2024. 6. 16.

by 바람- 2024. 6. 17.

 

 

 

김해 굴암산

 

2024.   6.   16.

 

경주산조아산악회  2024년 6월 정기산행

 

신안마을 - B코스 등산로 - 안부쉼터 - 망해정 - 굴암산 - 화산 - 정맥갈림길 - 편백나무 숲 - 성흥사

김해_굴암산_2024-06-16_100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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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암산의 명칭 유래로는 여러가지가 전하는데, 산에 아홉 암자가 있었다 하여

구암산이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명월산을 중심으로 열두 암자가 있었고

그 중 아홉번째 암자가 이 산에 있어 붙는 이름이라고도 한다.

굴암산은 험준한 산지로 주변에는 낙남정맥을 이루는 웅산703m, 불모산801m,

화산792m, 마봉산442m, 보배산479m, 봉화산329m이 이어진다.

굴암산의 남쪽에는 가덕도와 거제도를 위시하여

소규모의 유인도와 무인도들이 있고, 북쪽으로는 장유, 진례, 주촌, 김해, 대저를

비롯한 낙동강이 퇴적으로 형성시킨 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져 있다.

해발 고도 662.7m의 굴암산 일대는 험준한 산지로서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사람들의 발걸음을 막았으나, 근래에 들어 주변의 저평한 지형을 대상으로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도 제2호선과 고속 제104호을 연결하는 산지를 관통하는 도로가 건설되었다.

진해구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마봉산과 굴암산의 중간을 지나

지사 외국인 투자 지역을 통해 장유 부근에서 고속 국도 제104호선과 연장된다.

이 도로는 산업 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물자의 유통을 돕는 역활을 하게된다.

굴암산을 중심으로 주변 산지의 능선을 따라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 안내지에서 옮긴 글

굴암산은 신낙남정맥 줄기에 있는 산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불모산~ 공군기지가 있는 화산 ~ 굴암산으로 이어진다고~~~

처음 발걸음하는 굴암산이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뜨끈뜨끈한 햇살과

도로의 복사열에 벌써 얼굴이 화끈화끈 ㅠㅠㅠ

 

 

마을 입구에 있는 표지석

 

 

 

 

'돌담집' 이정표를 따라 올라간다.

담벼락에 나팔능소화(능소화과 능소화속)가 이제 제 시즌이 시작 됨을 알리고 있고~~~~

나팔능소화는   능소화와 미국능소화의 교잡종이다. 

 

 

남해안대로 고가다리 아래에서 등산로 초입이다.

 

 

고가다리 아래 등산로 초입의 이정표

 

 

등산로 초입

 

 

초입부터 숲속의 그늘이 얼마나 다행인지~~~

 

 

A,B코스와 C코스 갈림길 이정표

우리는 A,B코스 방향으로 진행한다.

 

 

조금 더 올라가면 다시 만나는 이정표~

A와 B코스 갈림길에서 우리는 B코스 방향으로 진행한다.

 

 

 

 

올라가는 B코스 등산로는 숲속 그늘이고 바람도 불어 발걸음이 무겁지 않다

C코스와 합류되는 능선 안부 쉼터

 

 

산행시간이 길지않기에 안부쉼터에서 좀 이른 점심을 먹는다.

 

 

망해정

 

 

망해정 앞쪽에 있는 쉼터정자와 굴암산~

 

 

털중나리

 

 

망해정 앞에서 바라 본 가덕도 방향~

거가대교도 조망된다

 

 

 

 

망해정에서 굴암산으로~~~

 

 

오늘 산행에서 기암의 볼거리는 없고, 바다 풍광이 멋지다.

 

 

역시 등로가 신낙남정맥 길 답다~

 

 

 

 

굴암산 정상

 

 

하늘이 얼마나 이쁜지~~~

 

 

털조록싸리(콩과 싸리속)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풍광이다.

맨 뒷쪽 마루금이 진해 천자봉~시루봉~웅산이다

 

 

거가대교 방향의 풍광이다.

 

 

사진놀이~~~ㅎ

 

 

 

 

시루봉  웅산  불모산 화산 방향 ~

 

 

줌 인 하니 멀리 철탑이 보이는 곳이 불모산 kbs송신소?

평탄하고 건물이 있는 정상부는 공군부대가 있는 화산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공군부대가 있는 화산 정상부도 줌 인~~

 

 

 

 

 

 

 

 

 

 

 

 

굴암산 정상과 신안마을 갈림길 중간쯤에 성흥사로 내려가는 탈출로에서

8명이 내려간다.

탈출 등로에 안내이정표가 없어 탈출로 길흔적을 주시해야 한다.

산대장이 탈출로 길흔적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8명을 하산시킨다.

대장은 아무나 하나~~~~ㅎㅎ

신안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

신안마을에서 망해정으로 올라 굴암산 정상을 거쳐 이곳에서 하산하는

원점회기 코스가 된다.

 

신안마을로 내려가는 방향이고, 우리는 계속 직진방향으로 이어간다.

 

 

암릉구간이 나타나는데....

등로에서 살펴보니 암릉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정기산행이라 패스한다. ㅠ

패스하고 등로로 이어가니 암릉구간 아래로 길흔적이 있어 올라가 본다.

패스 한 암릉구간의 암벽~~

 

 

등로에 있는 기암

 

 

같이 진행하던 선두 그룹은 암릉구간의 암벽을 본 사이에

직진 본능으로 벌써 가 버리고, 후미 그룹은 아직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등로 왼쪽에 조망바위가 보이고 길흔적이 있어 올라간다.

오늘 산행의 등로는 육산길이고, 가끔씩 조망바위가 있다.

조망바위에 올라서 바라 본 화산 방향이고

 

 

 

 

 

거가대교 방향이다.

 

 

 

 

시루봉에서 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보고~

 

웅산 암릉도 당겨보고~~~

 

 

지나 온 굴암산도 담고~~

 

 

조망바위에서 등로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바윗길을 이어 내려가니

등산로와 만난다.

바쁘게 발걸음을 하니 쉼을 하고있는 선두그룹과 합류한다.

배낭떨이로 후미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노루오줌

 

 

후미그룹도 합류되어 산행을 이어간다.

실제 화산 정상은 공군부대가 있어 출입금지라서,

이짜에 산패를 걸어놓은 것 같다.

 

출입금지 안내판과 철조망으로 완전 봉쇄 .....

 

 

철조망을 끼고 등로가 이어지더니, 갈림길 이정표가 나타난다.

정맥길 갈림이다.

이정표에는 성흥사 방향과 굴암산 방향의 표지판만 달려있고,

불모산 방향 표지판은 없었다.

화산 정상부의 어깨길로 우회하는 불모산 방향의 정맥길은

직진 방향으로 길흔적이 있다.

우리는 성흥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제법 급경사 내림길이다.

편백나무 숲길로 길게 이어간다.

 

 

 

 

 

 

 

 

시원한 약수로 해갈하고~~~

 

 

삼거리 이정표~

8명이 먼저 탈출한 하산로와 우리가 내려 온 길의 합수점

 

평상도 있고~~~

 

 

다시 편백나무 숲길을 이어간다.

 

 

날머리 이정표

 

 

성흥사

 

 

 

 

 

 

주차장 옆의 계곡에서 시원한 족탁으로 산행마무리 하고

진해 '문경약돌한우'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관리하는 화분에 있는 꽃이 거가 2개라서 신기하다

검색하니 '다이아시아' 이름의 꽃이다.

원산지가 남아메리카~로 검색된다.

 

 

 

 

 

 

 

하산식을 한 문경약돌한우 식당

된장국에 차돌박이 샤브샤브.....

차돌박이는 기름부분이 2/3... ㅠㅠㅠ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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