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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목본)

납매

by 바람- 2013. 2. 8.

 2013.   2.   8.

설 연휴에 대단한 추위라고 방송에서 연일 떠들어 댄다

울산 들꽃학습원에 납매가 피었었을거라고 ...

꽃망울을 터트릴려고 하다가 이 추위에 얼었을 수도 있다는

조금 불안한 예감으로 학습원으로 달렸다

학습원에 도착을 하니 경주보다 훨씬 더 차다...

 

아이구나~~~

이 추위에 샛노란 빛깔로 고고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접사가 되는 디카를 안 가져 가서 스마트폰으로 담았는데

뭐  그런대로~~~

납매의 꽃받침, 암술, 수술을 담으려면 디카로 접사하여야 되는데...

 

납매 (꽃받침과)

갈잎떨기나무    개화기  :  2월,   결실기 : 가을

 

원산지는 중국이며 관상수로 심는다

나무껍질은 연한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있다

전년도 가지에 달리고 꽃자루가 없는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지름2cm의 꽃은 향기가 있으며 꽃덮이 조각이 여러개이다

바깥쪽의 꽃덮이조각은 노란색이고 안쪽의 꽃덮이조각은 진한 갈색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달걀형ㅇ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삭과 비숫한 긴 달걀형 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며

겉은 단단하고 안에 5~20개의 씨가 들어 있다

 

납매의 꽃말은 자애.  

꽃중게 가장 먼저 핀다고 ' 봄의 화신' 이라고 하며,

추위를 뚫고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라는 뜻으로  '한객' 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또한 섣달(음력12월)에 피기 때문에 '납매'라고 한다.

납매의  '납 (臘)'은 섣달을 뜻한다고 한다.

 

 

 

 2014.   2.   21.  대구수목원에서...

안쪽의 똧덮이조각은 노란색인 것도 있었다.

 

 

 

 

 

 

 

 

 

 

2013.   2.   8     들꽃학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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