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 765m
2012. 1. 12 목요일
오늘이 제일 춥다고 계속 방송을 한다
베낭을 둘러 메고 현관을 나서니 양 볼떼기가 찹찹하다
수야님의 차로 카풀하고 모화 문상공단까지 달려 먼저 도착한 팀과 합류...
외동읍 녹동리 치술령가든으로 달린다.
지난 번에 와서 주차를 했던 곳에 또 주차를 하고 처음 본 분들과 인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걸어서 마을 어느 집 담벼락에 도토리묵, 기타 음식 메뉴 간판이 있는 골목을 지나 광적사까지]
15분여 정도 걸어서 산행 들머리에 도착했다.
광적사의 산행들머리에 있는 산행 안내판
오늘의 코스는 광적사 - 500고지 - 치술령 - 망부석(경주) -망부석(울산) -제1쉼터 - 갈림길 -헬기장 - 광적사 이다
산행초입
휴식
치술령 정상석
정상석 옆에는 박제상부인과 두 딸의 기리는 비가 있었다.
다음에는 남산 종주길로 남산까지 가 볼까나....
은을암으로 하산하면 헬기장이 300m 의 거리....
법왕사 방향이 울산 망부석으로 가는 길이다.
박제상부인과 두 딸을 기리는 비
정상에서 바라 본 헬기장
경주 망부석에서 (치술령 정상석으로 오르는 계단)
울산 망부석에서의 이정표 - 적색 선이 우리의 발자취
울산 망부석 안내판
울산 망부석
'망부석'이라고 한자로 새겨져 있었다
제1쉼터를 지나 법왕사와 헬기장의 갈림길 이정표
화살표 표시가 우리의 길
헬기장의 이정표 - 헬기장에서 은을암 방향으로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주의)
헬기장에서 바라 본 경주 망부석
헬기장에서 은을암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좌측으로 진행... 조금 내려가면 밧줄코스가 나온다
커다란 두개의 바위 사이로 제법 수직으로 되어 밧줄을 잘 잡고 내려와야 한다.
여기서부터 계속 급경사인데다가 낙엽도 덮여 있고 잔잔한 돌들이 발밑에서 굴러 미끄러지기 쉽상이다.
안 미끄러질려고 용을 쓰고 다리에 힘을 주니 허벅지가 뻐근하고 땀이 난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오니 편안한 산길에서 돌탑이 나타난다.
여기서 뻐근해진 다리를 조금 풀고 계속 하산.....
산행기점인 광적사로 되돌아 와 차가 있는 곳까지 다시 왔던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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