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 (장성마을~고헌산~소나무봉) 2012. 2. 6.

                        고헌산 1033m

                         2012.   2.   6. 월요일

                        코스 :  장성마을 삼진아파트 - 공원묘지 - 고헌산 - 산불감시초소 - ?봉 - 소나무봉(쉼터)-숲피못 - 삼진아파트

                                           (중식 1시간 포함 5시간 30분 소요)

 

 

 

           산행지도 (카시오님에게서)

 

 

삼진아파트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돌아 산길을 접어 들다.

몇개의 묘지를 지나고 공원묘지를 통과하니 본격적인 등산로로 이어진다.

눈이나 비 소식이 있었지만 포근한 날씨에 모두들 구슬땀을 흘린다.

제번 된비알을 치야 하는 구간도 있지만 산길은 그다지 험하지 않다.

 

 

삼진아파트에서 10m 정도 아래의 빌라 옆으로 진행

 

 

 

 

철쭉 군락지로 접어 들면서  후미도 기다릴 겸 잠시 휴식을 취해 본다.

철쭉이 만개한 길을 상상하니 왠지 마음이 흐뭇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철쭉이 필 때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해 보지만 역시 생각뿐이다. 만개한 때를 맞추기 힘들다 보니 어느 새

시기를 놓치고 계절은 저만치 가 버리고...

 

 

능선으로 접어 드니 아직 눈이 남아 있는 곳도 있었다.

 

 

 

 

전망바위에서 우리가 출발한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고헌산 정상부 ...고헌산을 거쳐 산불감시초소앞에서 오른쪽 소나무봉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전망바위에서 조금 올라가니 고헌산 정상석 아랫단에 낙동정맥 갈림길 표시가 있었다.

 

 

외항재로 낙동정맥 가는 길인 듯....

 

 

 

 

 

 

고헌산 정상으로 가는 길

 

 

 

 

조헌산 정상부에서....

 

 

 

 

이 정상에는 정상석이 5개나 있었다

각 산악회에서  ' ** 산악회 ' 란 걸 알리기 위해서일까 ...

이렇게 산에서조차 욕심이 생기는 걸까....

 

 

 

정상에서 내려 다 본 우리의 산행 출발지...

 

 

 신불산라인이 흐릿하게 보이고... 먼저 다녀 온 밝얼산-배내봉-오두산이 보인다.

 

 

 

 

정상부의 이정표

 

 

산불감시초소 앞에서 소나무봉으로 우리가 하산할 길....

 

 

 

우리는 직진...    * 소나무봉을 가지 않고 고헌사로 하산하려면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된다.

 

 

 

 

소나무봉을 앞에 두고 열심히 가고 있는 우리님들...  이때 쯤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

 

 

 

 눈이 내리는 것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짧은 암릉 코스도 있었다.   우회길도 있고...

 

 

소나무봉의 갈림길

소나무봉이라는 표지는 없고 소나무 한그루가 쉼터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우리는 남은 간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갈림길의 오른쪽으로 하산.....

 

 

소나무봉에서 부터  인동장씨묘까지 이어져 30~40분 정도로 급경사로 내리쳤다.

여기서 갈림길이 나오지만 어느 길을 택해도 나중에 합류된다.

 

숲피못

펜션, 잘 지어진 집들, 전원 주택들을 지나 다시 삼진아파트로 15분 쯤 걸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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