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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목본)

다정큼나무

by 바람- 2010. 12. 11.

다정큼나무 (장미과)

개화기  :  4~6월,    결실기  :  9~10월

 

남쪽 바닷가에서 자란다. 

어린 가지는 여러 개가 돌려나고

처음에는 갈색의 비단털로 덮여 있다가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 난 것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길이 4~8cm 이고 가죽질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도는 연녹색으로 그물맥이 뚜렷하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향기가 나는 흰색 꽃이 피는데 지름이1~1.5cm이고

꽃잎은 5장이며 깔때기모양의 꽃받침통에는 꼬불꼬불한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길이5~6mm이며 털이 없다.

2~3개의 암술대는 밑 부분에서 합쳐져 약간 굵어지고 털이 없다.

둥근 핵과열매는 길이 1cm정도이고

검은자주색으로 익으며 광택이 있고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일부에 약간 있는 것을 '둥근잎다정큼'이라고 한다.

 

2010.  12.  10.  완도수목원에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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