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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상도

동대산~문수봉 2013. 2. 6.

by 바람- 2013. 2. 7.

                                                      동대산

 

 

2013.   2.   6.

회3리 마을회관 - 동대산 - 동자봉 - 삼지봉갈림길 - 문수봉 - 회3리마을회관

 

이틀 전에 경주에는 비가 왔지만

동대산쪽은 눈이 왔다고 멋진 눈산행이 될 거라고 연락이 왔다

동생을 픽업하여 자명리(지곡갈림길)에서 포항팀과 합류...

회3리 마을회관 정자앞쪽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로 들어가 계곡을 건너서 바로 산행들머리이다.

능선을 따르지 않고 안부까지 계곡을 따라 올랐다. 

계곡길은 많은 낙엽이 길을 덮고 있지만 그다지 미끄럽지 않다.   

전날의 비로 낙엽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안부에 올라서니 송이 지킴이들의 움막터가 있고 오른쪽으로 진행...

은근한 오름길에 제법 땀이 흘러 자켓을 벗고 올랐다....

 

산행지도 

 

 

회3리마을회관  09:37

 

 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마을안쪽으로 조금 들어가 내를 건너면 바로 산행초입이다

 

 

계곡길에 많은 낙엽들로 발이 푹푹 빠진다.  바람이 없고 포근한 날씨에 계곡 오름길에 제법 땀이 흐른다..  10:04

 

 

안부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 은근한 오름길이다.   키 큰 참나무, 서어나무.... 들로 조망이 가려진다..

 

장사해수욕장이 보인다  11:26

 

 

큰바위 11:29

 

 

간간이 보이는 능선 쪽의 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둥치가 굵다.  밑둥은 곧는데 가지는 위쪽에서 모여서 갈라지는 듯한 모습이다

조망이 없는 대신에 소나무 감상이 발걸음을 지겹지 않게 한다~~~

 

 

6부 능선쯤에서부터 서서히 설원속으로 들어간다    11:38

 

 11:39

 

 11:45

 

 

 

 

바로 능선길로 오르면 이 멋진 소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12:00

 

 

 

 

 

 

작은바위 12:20

 

 

설국의 상고대속으로....12:29

이 코스는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쌓인 눈에 우리들의 발자국이 처음인지라  밟히는 눈의 촉감이

보드라운 여인네 속살같은 느낌이다...  보드랍다....

 

 

 

 

 

 

 

 

 

 

 

 

 

 

 

 

 

 

 

 

 

 

 

 

 

 

 

갈림길 이정표   동대산, 바데산(주차장방향), 내연산, 회리  12:47

동대산 정상을 보고 다시 여기까지 되돌아와서 내연산방향으로 진행... 

 

 

 

 

 

 

 

 

 

 

 

 

 

 

 

 

 

 

동대산 정상 13:00

 

 동대산 정상석

 

 

 

 동대산 정상의 리본들....

 

 

 

 

 

 

동대산 정상을 갔다가 갈림길 이정표까지 되돌아 와서 바람이 없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내연산으로 진행....

 

14:16

 

 

 

 

덕골방향(진행방향의 오른쪽)의 리본   15:12    - 우리는 내연산방향으로 계속 직진...

 

 

삼지봉 갈림길  15:22

 동대산에서 상고대 즐기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내연산 삼지봉은 갔다오지 않고 문수봉으로 바로 진행...

 

 

 

 

 

 

 

 

문수봉 16:00

 

 

 

 

문수봉에서 회3리 방향으로 진행....   16:13

 

 

문수봉에서 회3리로의 하산길은 완만한 내림길이었다

 

산 날머리  16:53    회3리 마을회관까지 10여분 정도 걸어 가야 함 

 

 

저수지  둑

 

 

마을로 걸어 오면서 뒤돌아 본 동대산 - 맨 뒤쪽   17:00

 

 회3리 마을 17:01

 

 

산행종료  - 회3리 마을회관 앞 정자  17:05